0

워시 "연준 독립성, 스스로에 달려 있어…인플레 책임져야"(상보)

26.04.21.
읽는시간 0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 지명자.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케빈 워시 미국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 지명자는 통화정책에 있어 연준의 독립성은 필수적이라면서도 연준 스스로 정당성을 확보해야 한다는 견해를 피력했다.

워시 지명자는 상원 인준 청문회를 하루 앞둔 20일(현지시간) 공개된 사전 발언에서 "통화정책의 독립성은 필수적"이라면서 "통화정책 결정자들은 국가의 이익을 위해 행동해야 하며, 그들의 결정은 분석적 엄밀함, 의미 있는 숙의, 그리고 흐릿함 없는 의사결정의 산물이어야 한다"고 밝혔다.

그는 하지만 "연준 독립성은 주로(largely) 연준에 달려 있다"면서 연준이 독립성에 걸맞은 역할과 직분을 유지해야 한다는 의견을 제시했다.

워시 지명자는 우선 "의회는 연준에 변명이나 모호함, 논쟁이나 고뇌 없이 물가안정을 보장하라는 임무를 부여했다"면서 "인플레이션은 선택이며, 연준이 이에 대한 책임을 져야 한다"고 강조했다.

그는 이어 "연준의 독립성은 통화정책의 운영 행위에서 정점에 달한다"면서 그러한 수준의 독립성이 의회가 부여한 모든 기능으로 확장되는 것은 아니라고 지적했다.

아울러 "연준은 자신의 길(lane)을 유지해야 한다"면서 "연준 독립성은 권한도 전문성도 없는 재정 및 사회 정책으로 잘못 들어설 때 가장 큰 위험에 처한다"고 우려했다.

sjkim@yna.co.kr

김성진

김성진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