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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 합의 압박받지 않아…시간에 안 쫓겨"(종합)

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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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루스 소셜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0일(현지시간) "나는 가짜 뉴스가 내가 (이란과) 합의하기 위해 압박을 받고 있다고 말하는 것을 읽었다"면서 "사실이 아니다. 나는 어떠한 압박도 받고 있지 않다"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서 이렇게 적으며 "시간은 나의 적이 아니다(Time is not my adversary)"고 강조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어 "민주당은 우리가 이란과 관련해 가지고 있는 매우 강력한 위치를 훼손하기 위해 가능한 모든 것을 하고 있다"고 불만을 보였다. 그러면서 이란과의 전쟁의 결과가 베네수엘라의 사례와 같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별도의 게시물에서 "아마 가장 중요한 것은, 우리가 합의가 있을 때까지 해제하지 않을 그 봉쇄가 이란을 완전히 파괴하고 있다는 점"이라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들(이란)은 하루에 5억달러를 잃고 있으며, 이는 단기적으로 지속 불가능한 수치"라고 설명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또 다른 별도의 게시물에서 "우리가 이란과 체결하고 있는 그 합의는, 통상 '이란 핵 합의'로 불리는 포괄적 공동행동계획(JCPOA)보다 훨씬 나을 것"이라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JCPOA를 두고 "우리나라의 안보와 관련해 체결된 최악의 합의 중 하나"라고 비판했다.

지난 2015년 버락 오바마 행정부 주도로 체결한 JCPOA는 이란이 15년 동안 3.67% 이상의 농축 우라늄을 생산하지 못하도록 제한한 것이 골자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것은 핵무기로 가는 확실한 길이었으며, 우리가 지금 추진 중인 합의에서는 그런 일이 일어나지 않을 것이고, 일어날 수도 없다"고 강조했다.

그러면서 "그들은 실제로 17억달러의 현금을 보잉 757에 실어 이란으로 날려 보냈고, 이란 지도부가 원하는 대로 사용하도록 했다"면서 "게다가 수천억달러가 이란에 지급됐다"고 주장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그 합의(JCPOA)를 종료하지 않았다면 핵무기는 이스라엘과 중동 전역, 그리고 우리가 소중하게 여기는 미군 기지들까지 사용됐을 것"이라고 추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만약 트럼프 하에서 합의가 이뤄진다면 그것은 이스라엘과 중동뿐만 아니라 유럽과 미국, 그리고 전 세계를 위한 평화, 안보, 안전을 보장할 것"이라고 부연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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