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HSBC "증시에 극도로 낙관적…전쟁은 게임 체인저 아냐"

26.04.21.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HSBC는 주식시장에 대해 극도로 낙관적(Max Bullish)이라며, 중동 전쟁은 시장의 게임 체인저가 아니라고 진단했다.

20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은행은 보고서를 통해 "최근 며칠간의 증시 랠리는 역사적 선례와 매우 일치한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HSBC는 "지난 3주간의 랠리에 의구심이 들 수 있지만, 이는 역사적으로 지극히 일관된 흐름"이라며 "특이한 점은 이번에는 초기 갈등 고조기에 나타난 매도세가 과거 사례보다 더 크고 오래 지속됐다는 것 뿐"이라고 분석했다.

그러면서 "통상적으로 증시는 초기 갈등 고조 1주일 후면 하락분을 대부분 회복하며, 한 달 뒤에는 회복 확률이 거의 100%에 달한다"고 진단했다.

은행에 따르면 지난 1990년 이후 주요 지정학적 갈등 국면에서 갈등 발생 1주일 후와 1개월 후, S&P 500지수는 평균적으로 각각 1%와 2.5% 상승했다.

HSBC는 "우리의 극도로 낙관적인 전망에 대해 현재의 중동 상황이 과거 사례보다 더 심각한 잠재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는 반론도 많다"면서도 "우리는 이에 단호히 반대한다"고 강조했다.

이어서 "중요한 점은 시장 참여자들이 결과론적인 관점에서 논쟁하는 경향이 있다는 것"이라고 지적했다.

은행은 "지난 주말의 뉴스 흐름과 달리 현재 시장의 심리와 포지션은 여전히 투자자들에게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다"며 "고무적이지 않은 소식들이 들려오지만, 앞으로 몇 주 안에 나타날 이러한 일시적 조정이야말로 매우 빠르게 활용해야 할 기회"라고 강조했다.

HSBC는 "더 중요한 것은 한 달 전과 비교해 변화의 속도가 긍정적이라는 점"이라며 "위험자산 전반의 최근 랠리에도 여전히 시장은 매수 신호를 보내고 있다"고 덧붙였다.

ywkwon@yna.co.kr

권용욱

권용욱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