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재경부, MSCI 전담팀 신설…외국인 증권자금 유치 박차

26.04.21.
읽는시간 0

(서울=연합인포맥스) 신윤우 박준형 기자 = 재정경제부가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전담 조직을 신설해 외국인 자금 유치에 박차를 가한다.

21일 정부에 따르면 재경부는 최근 국제금융국에 '외국인 증권투자 유치팀'을 꾸려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투자 유치 업무를 본격화했다.

앞서 정부는 '중동전쟁에 따른 비상경제 대응방안'을 발표하면서 재경부 내에 MSCI 전담 조직 만들겠다고 밝혔는데 조직 구성이 구체화되는 모습이다.

팀장은 이재완 전 대외경제총괄과장이 맡았다. 현재는 조직 구성 초기 단계로 인력 보충 방안을 모색하는 중이다.

외국인 증권투자 유치팀은 외국인 투자자의 접근성을 개선하기 위한 소통 업무에 초점을 두고 있다.

투자 과정에서의 애로사항을 청취하고 동향을 파악해 세부적인 제도 개선 방안을 마련한다는 셈법이다.

최근에는 문지성 재경부 국제경제관리관(차관보)과 함께 홍콩, 싱가포르를 방문해 정부가 추진 중인 외환·자본시장 선진화 정책에 대한 주요 글로벌 금융기관의 의견을 청취했다.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의 성패가 접근성 제고와 외국인 투자에 달려 있는 만큼 소통을 활성화하는 모습이다.

재경부는 최근 두 차례에 걸쳐 외국인 증권투자 유치 확대를 위한 자문위원회를 열었다.

국내외 금융기관 관계자들을 만나 시장 접근성 제고를 위한 노력을 소개하고 협조를 요청하면서 보완 과제와 고려 사항 등에 대해 듣는 자리였다.

로드맵을 만들어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추진 중인 정부는 재경부 차관 주도의 범정부 태스크포스(TF)도 가동 중이다.

지난해 6월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위한 '관찰대상국' 등재에 실패한 이후 TF가 출범했다. TF 주도로 MSCI 편입 로드맵이 만들어졌고 과제 이행 상황도 점검하고 있다. TF 논의를 바탕으로 범부처 실무자들 간의 협의도 계속해서 이뤄지는 것으로 전해졌다.

재경부는 관계 기관 간 논의뿐만 아니라 재경부 내 전담 조직을 구성해 MSCI 선진국 지수 편입을 주도해나가고 있다.

재경부 관계자는 "MSCI 전담 조직이 외국인 증권투자 유치팀이란 이름으로 만들어져 가동 중"이라며 "MSCI 관련 소통에 중점을 두고 팀을 꾸리고 있다"고 말했다.

ywshin@yna.co.kr

jhpark6@yna.co.kr

신윤우

신윤우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