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4월 들어 미국 유통업체 타겟(NYS:TGT)의 주가가 8% 급등하며 경쟁사 대비 상대적 우위를 보이며 그 배경에 관심이 커지고 있다.
20일(현지시간) 야후 파이낸스에 따르면 타겟 주가는 이날 종가 기준 4월 들어 약 9.5% 상승하며 경쟁사 월마트(NYS:WMT)의 2.92% 상승률을 크게 앞질렀다.
타겟은 지난 2년간 부진한 실적을 이어왔지만, 최근의 주가 상승은 지난 8월 새로 취임한 마이클 피델케 최고경영자(CEO) 체제하에서 추진 중인 정확한 고객 니즈 파악과 가격 하향 전략들이 효과를 내고 있음을 시사한다.
골드만삭스의 케이트 맥셰인 애널리스트는 보고서를 통해 타겟의 유·아동 부문과 생활용품 부문에서의 매장 변화 때문이라고 분석했다.
그는 "최근 매장 점검 과정에서 유·아동 매장 개편과 자체 브랜드 진열 확대 등 몇 가지 변화를 확인했다"며 "경영진은 매주, 매 분기마다 고객이 점진적으로 새로운 변화와 신선함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설명했다"고 설명했다.
월가 애널리스트들 역시 타겟의 실적 회복에 베팅하며 올해와 내년 실적 전망치를 상향조정하고 있다.
야후 파이낸스가 집계한 30명의 월가 애널리스트 컨센서스에 따르면 2분기 이익은 1.34% 증가할 것으로 예상했다. 이는 1년 전의 1.3%에서 상향조정된 것이다.
내년 이익 전망치 역시 기존 7.57% 증가에서 7.99%로 상향 조정됐다.
타깃의 지난해 매출은 1천48억달러로 전년보다 1.7% 감소했고, 영업이익은 51억달러로 8.1% 줄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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