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21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과 이란과의 2차 종전 협상을 주시하며 상승했다. 미국 국채 금리는 오름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51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12% 상승한 7,156.2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26% 올랐다.
뉴욕 증시는 중동 긴장 고조로 나스닥의 13거래일 연속 상승 기록을 깨고 하락 마감했으나, 시간 외 거래에서는 안도 랠리가 펼쳐지는 모양새다. 시장은 이란 측의 공식 발표가 나오지 않은 상황에서도 양측이 결국 2차 협상 테이블에 마주 앉을 것이라는 낙관론에 무게를 두고 있다.
기업 측면에서는 애플의 리더십 교체 소식이 시장의 이목을 끌었다. 팀 쿡 최고경영책임자(CEO)가 회장으로 물러나고 하드웨어 엔지니어링 전문가인 존 터너스 선임 부사장이 차기 CEO로 지명되면서, 리더십 승계에 따른 불확실성이 해소된 점이 기술주 하방을 지지했다.
웰스파고의 오성 권 수석 주식 전략가는 CNBC를 통해 "시장이 위쪽으로 오버슈팅할 것으로 보며, S&P500의 7월 목표치를 7,300으로 유지한다"며 "향후 3개월간 미국 경제는 견조할 것"이라고 진단했다.
미국 국채 금리도 오름세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 국채 10년물 금리는 전장 대비 0.5bp 상승한 4.2570%에 거래됐다.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0.8bp 내린 3.7460%를 기록했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0.1bp 오른 4.878%에 거래됐다.
채권 시장은 상원 인준 청문회를 앞둔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지명자의 발언에 주목했다. 워시 지명자는 사전에 공개된 발언문을 통해 "연준은 자기 갈 길을 가야 한다(Stay in its lane)"며 정치적 영향력으로부터의 독립성을 강조했다. 이는 연준이 향후 데이터에 기반한 매파적 스탠스를 유지할 수 있다는 신호로 해석되며 금리 상승을 유도했다.
달러 지수는 상승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5% 상승한 98.094를 가리켰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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