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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해도 '금', 6천달러까지 오른다

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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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MEX의 금 값추이

(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선임기자 = 지난해 60% 상승한 금이 올해도 투자 유망처로 꼽히고 있다.

야후파이낸스는 21일 금 가격이 트로이온스(1ozt=31.10g)당 4천800달러대까지 올랐지만, 올해 6천 달러까지 추가 상승할 수 있다는 전문가들 전망이 나오고 있다며 이는 최근의 지정학적 긴장과 주식시장의 큰 변동성 탓이라고 설명했다.

금 가격 상승의 주요 배경으로 세 가지가 꼽혔다.

우선 물가 상승 압력이다. 야후파이낸스는 물가가 오르면 달러 가치는 떨어지면서 실질 구매력이 준다며 결과적으로 투자자들은 공급이 제한적인 금에 투자를 늘린다고 설명했다.

실제 2019년 물가 상승률이 2%일 때 금 가격은 1,392달러였지만 2022년 물가가 9%로 오르자 금은 1,800달러까지 상승했다.

다음은 불안정성이다. 지정학적 이슈도 금 가격에 영향을 끼치는데 전쟁, 고관세율, 무역분쟁 등이 뇌관이 된다. 세계 경제의 불확실성이 커지면 투자자들이 금융 안정성의 한 형태인 금 투자로 달려간다고 야후파이낸스는 설명했다.

마지막으로 경제적인 불확실성이다. 경기 침체, 증시 변동성 확대, 고실업률 등은 전통적인 은행 시스템과 투자 상품에 대한 투자자들의 불안을 자극한다. 투자자들은 결국 역사적으로 가치를 지켜온 금을 대안 투자상품으로 여긴다고 야후파이낸스는 덧붙였다.

한편 금 가격은 2024년 말 트로이온스당 2천641달러에서 작년 4천341달러까지 올랐다. 올해 들어서는 5천354달러까지 상승했다가 4천376달러로 내린 바 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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