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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스피 최고치 경신] "글로벌 전운 완화…코스피 7,300 이상 가능"

26.04.2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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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수홍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미국 이란 전운이 완화하면서 코스피도 긍정적인 영향을 받을 거란 전망이 나왔다. 코스피가 7,300 이상도 가능하다는 의견이다.

21일 조수홍 NH투자증권 리서치센터장은 연합인포맥스에 "당사에선 코스피 상단을 7,300까지 제시했다"며 "현재는 전망치가 더 올라가고 있는 상황이지만 아직 새로운 타깃을 내고 있진 않다"고 설명했다.

이날 연합인포맥스 주식종합(화면번호 3536)에 따르면 이날 장 초반 코스피는 6355.39까지 올라 최고치를 경신했다.

조 센터장은 올해 코스피 성장을 이끈 배경을 세 가지로 요약했다. 펀더멘탈 측면에서 인공지능(AI) 중심의 반도체 이익 성장세가 두드러졌고, 자본시장 정상화 관련 정부의 정책들과 거버넌스에 대한 의지가 밸류에이션 재평가를 이끌고 있다고 평가했다. 글로벌 재정 지출 확대도 코스피 우상향의 배경으로 봤다.

그는 "전쟁이 발발하면서 유가가 급등하고 물가에 대한 우려가 나왔다"며 "환율이 급등하면서 매크로 지표에 단기 충격이 발생했다"고 진단했다.

그러면서 "현재 미국 이란 간 협상이 종전을 향해 가는 것으로 보인다"며 "미국 입장에서 의회 승인 없이 하는 전쟁이고, 기한도 이번 달 말이라 확전으로 가기 어렵다고 본다"고 말했다.

전쟁 상황이 종료되고 유가와 달러가 안정화되면 코스피 상승을 이끈 세 가지 포인트가 작동할 것이라고 설명했다.

코스피 상승에는 ETF 시장의 성장도 한몫했다고 봤다. ETF 시장은 이달 400조 원을 돌파하면서 자본시장의 핵심으로 부상하고 있다.

조 센터장은 "코스피 상승을 주도한 건 결국 개인 수급인데 그 안에는 ETF도 있다"며 "ETF는 기관뿐 아니라 개인이 이끌고 있고, 퇴직연금이나 IRP 등 장기 자금들이 쏠리면서 수급의 질도 개선되고 있다"고 강조했다.

NH투자증권

NH투자증권 사옥 모습 [NH투자증권 제공]

ybyang@yna.co.kr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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