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삼성·LG전자 만난 퀄컴 CEO의 게시글…"AI웨어러블, 게임체인저"

26.04.21.
읽는시간 0

방한 중으로 알려진 아몬 CEO, 차세대 웨어러블 강조

퀄컴 반도체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

[출처: 퀄컴]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미국 테크기업 퀄컴 최고경영자(CEO)가 삼성전자와 LG전자 등 국내 주요 대기업과 만나고 있다는 소식이 알려진 가운데 퀄컴 CEO가 차세대 인공지능(AI) 웨어러블을 조명하는 게시글을 방한 중 게시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21일 자신의 소셜미디어에서 "새로운 웨어러블 카테고리는 게임체인저"라며 맞춤형 개인비서 역할을 할 웨어러블 기기를 강조했다. 그는 "AI가 사람을 이해할 때, 그리고 그 이해를 바탕으로 진정한 가치를 제공할 때, 비로소 AI는 더 개인적이고 유용해진다"며 "지능형 웨어러블은 하루 종일 사용자를 따라다니며 (사람에 대한) 통찰을 포착하는 데 도움을 준다"고 설명했다.

크리스티아노 아몬 퀄컴 CEO는 최근 한국 출장 중인 것으로 알려졌다. 삼성전자·SK하이닉스 경영진과 회동했다는 보도가 나온 데 이어 LG전자 류재철 CEO와도 만났다는 소식이 전해졌다.

한국 테크기업과 통신 칩 등 여러 분야에서 협업해온 퀄컴의 CEO가 방한 기간 중 AI 웨어러블을 강조한 가운데, 웨어러블에 강한 국내 기업과 새로운 협업을 모색할 가능성이 고개를 든다. 퀄컴은 지난달 스페인 바르셀로나에서 열린 MWC 2026에서 삼성전자와 협력을 발표하면서 갤럭시 워치 울트라 등 차세대 웨어러블 제품에 퀄컴의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를 탑재한다고 밝힌 바 있다.

퀄컴은 컴퓨팅을 스마트폰 중심에서 에이전트 중심으로 전환하고, 몸에 착용이 가능한 웨어러블을 활용하는 '당신만의 생태계(Ecosystem of You)' 비전을 제시한 바 있다. 손목시계, 반지, 핀, 펜던트 등 몸에 착용하는 기기를 통해 일상생활에 AI를 접목한다는 구상이다.

퀄컴의 칩인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는 개인 맞춤형 AI 경험을 구현하도록 설계된 최신 웨어러블 플랫폼이다. 신경망처리장치(NPU)가 통합된 세계 최초의 스냅드래곤 웨어러블 플랫폼으로, 웨어러블 기기에서 온디바이스 AI를 지원하도록 설계됐다.

퀄컴 관계자는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는 중요한 전환점"이라며 "생태계 전반에 걸친 파트너사들이 스냅드래곤 웨어 엘리트를 시장에 선보이고, 새로운 아이디어와 폼팩터, 그리고 새로운 경험을 보여줄 것"이라고 말했다.

ytseo@yna.co.kr

서영태

서영태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