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뉴욕=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 미국 소매판매가 3월 들어 전월 대비 상승 폭을 확대하며 견조한 소비 성장세를 이어간 것으로 나타났다.
[연합뉴스 자료사진]
21일(현지시간) 미국 상무부에 따르면 올해 3월 미국 소매판매는 계절 조정 기준 7천520억6천300만달러로 집계됐다. 전월 대비 증가율은 1.7%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0% 늘었다.
연합인포맥스의 시장 예상치(화면번호 8808)는 전월 대비 1.4% 증가였다. 3월 수치는 예상치를 웃돌았다.
3월 수치는 전월의 성장률과 비교해서도 대폭 개선됐다. 2월의 전월비 증가율은 기존 0.6%에서 0.7%로 상향 조정됐다.
미국인들은 3월에 휘발유와 의류, 액세서리 등 항목에서 집중적으로 소비를 늘렸다. 반면 가구와 잡화점 등에선 지출을 줄이는 경향을 보였다.
올해 1월부터 3월까지의 3개월 누적 판매는 전년 동기 대비 3.7% 증가했다.
소매업만 따로 보면 매출은 전월 대비 1.9% 증가했다. 전년 동월 대비로는 4.2% 늘었다.
비점포 소매업(전자상거래 등)은 전월 대비 1.0%, 전년 대비 10.1% 증가했다. 음식 서비스 및 주점 매출은 전월 대비 0.1%, 전년 대비 2.4% 증가했다.
자동차 및 부품 판매를 제외한 소매 매출은 전월 대비 1.9%, 전년 대비 5.5% 늘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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