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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마켓워치] 어떻게든 교전은 피하고 싶은 트럼프…주식·채권↓달러↑

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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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국제경제부 = 21일(미국 동부시간) 뉴욕 금융시장은 미국과 이란의 종전 협상을 두고 불확실성이 커지던 가운데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전격 휴전을 연장하면서 종전 기대감은 되살아났다.

뉴욕증시의 3대 주가지수는 동반 하락했다.

미국과 이란이 종전 협상을 두고 줄다리기한 끝에 결국 회담이 무산되는 흐름으로 가면서 전쟁 불안이 다시 주가에 반영됐다.

다만 장 마감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전을 연장한다고 밝히면서 주가지수 선물은 일부 낙폭을 줄였다.

미국 국채가격은 단기물의 상대적 약세 속에 하락했다. 수익률곡선은 평평해졌다.(베어 플래트닝)

미국의 민간고용 및 소비 관련 지표가 잇달아 호조를 보인 가운데 국제유가가 전날에 이어 급등하면서 국채가격을 끌어내렸다.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은 장 내내 '오리무중' 상태가 지속됐다.

미국 달러화 가치는 3거래일 만에 상승했다.

휴전 시한을 하루 앞두고 미국과 이란의 추가 협상이 무산될 가능성에 달러는 국제유가 급등과 맞물려 큰 강세 압력을 받았다.

그러나 장 마감 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전을 연장한다는 발언에 달러는 상승분의 일부를 반납했다.

국제 유가는 2거래일 연속 급등세를 이어갔다.

휴전 시한을 하루 앞두고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무산될 가능성에 유가는 강한 상승 압력을 받았다

뉴욕 증시 마감을 앞두고 2차 종전 협상은 결국 무산되는 분위기였다. 이란이 파키스탄에 협상단을 파견하지 않기로 했고 미국도 협상단 대표인 JD 밴스 미국 부통령을 자국 내에 잔류시켰다.

이 같은 소식에 주가지수는 낙폭을 확대하는 반면 국채금리와 달러화 가치는 뛰었다. 시장은 전쟁 재개를 전방위적으로 프라이싱했다.

하지만 트럼프가 '깜짝 휴전'을 선언하면서 타코(TACO·트럼프는 언제나 꽁무니를 뺀다)에 나서자 시장은 급히 방향을 뒤집었다.

트럼프는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이란 정부는 심각하게 분열돼 있다며 "이란 지도부와 대표가 통일된 제안을 마련할 때까지, 그들의 제안이 제출되고 어떤 방식으로든 논의가 종료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휴전 시한을 하루 앞두고 트럼프가 전격 휴전을 연장하면서 시장엔 일시 안도감이 돌았다. 이를 토대로 시장은 트럼프가 교전을 재개하는 대신 이란과 협정을 맺는 쪽으로 더 기울었다는 점을 확인했다.

한편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지명자는 미국 의회 상원 인준 청문회에 출석했다.

워시는 자신이 대통령의 꼭두각시가 아니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는 한편 금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새로운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주식시장

뉴욕증권거래소(NYSE)에서 다우존스30산업평균지수는 전장보다 293.18포인트(0.59%) 떨어진 49,149.38에 마감했다.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 500지수는 전장보다 45.13포인트(0.63%) 밀린 7,064.01, 나스닥 종합지수는 144.43포인트(0.59%) 내린 24,259.96에 장을 마쳤다.

뉴욕 증시의 장 마감 직전과 직후 분위기가 급반전했다.

마감 직전 미국과 이란의 2차 종전 협상은 결국 무산되는 분위기로 갔다. 이란은 결국 파키스탄에 협상단을 파견하지 않겠다고 발표했고 미국에선 협상단 대표인 JD 밴스 미국 부통령이 파키스탄행을 취소했다는 보도가 나왔다.

이 같은 소식에 S&P500 지수는 약 15분 사이에 50포인트 가까이 떨어졌다. 2차 협상이 결렬된 만큼 장기전 불안이 다시 반영됐다.

하지만 장 마감 후 트럼프가 자신의 트루스소셜에 "이란 정부는 현재 심각하게 분열돼 있다"며 "우리는 지도부와 대표들이 통일된 제안을 마련할 때까지, 논의가 어떤 방식으로든 종료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당초 휴전은 미국 동부시간 22일 오후 8시 끝날 예정이었다. 트럼프는 휴전 시한을 하루 앞두고 다시 연장한 것이다.

이 소식에 주가지수 선물가격은 낙폭을 빠르게 줄였다. E-Mini S&P500 선물은 약 50포인트가량 낙폭을 되감았다.

잭스투자운용의 브라이언 멀베리 수석 시장 전략가는 "이런 상황에서 신뢰를 구축하는 것은 어렵다"며 "이란과의 오랜 관계 때문에 어떠한 합의도 지속되긴 어려울 것이라는 의심이 커진 데다 이란 군부와 정부가 심각하게 분열될 상황에서 이란 대표단이 평화 협정을 실제 이행할 수 있을지도 의문"이라고 말했다.

한편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Fed·연준) 의장 지명자는 미국 의회 상원 인준 청문회에 출석했다. 워시는 자신이 대통령의 꼭두각시가 아니라는 점을 거듭 강조하는 한편 금리가 경제에 미치는 영향을 고려해 새로운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고 말했다.

워시는 "인플레이션을 해결하기 위해서는 근본적인 정책 개혁이 필요하고 새로운 인플레이션 프레임워크가 필요하다"며 "연준 모델을 재검토해야 한다"고 말했다.

점도표에 대해서도 회의적인 입장을 드러냈다. 그는 "과거와 현재를 막론하고 너무 많은 연준 인사가 다음 회의, 다음 분기, 다음 해의 금리가 어디에 있어야 할지 미리 의견을 내고 있다"며 "그것은 상당히 도움이 되지 않는다고 생각한다"고 말했다.

업종별로는 에너지를 제외한 모든 업종이 하락했다. 소재와 통신서비스, 유틸리티, 부동산, 산업, 의료건강이 1% 이상 내렸다.

시가총액 1조달러 이상의 거대 기술기업 중에선 마이크로소프트와 브로드컴, 아마존이 올랐다.

팀 쿡 최고경영자(CEO)가 물러나기로 한 애플은 불확실성에 2.52% 내렸다.

유나이티드헬스그룹은 1분기 실적이 월가 예상치를 웃돌면서 주가가 7% 뛰었다.

3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 대비 1.7% 증가했다. 시장 예상치를 웃도는 수치며 2023년 1월 이후 최고치다.

다만 이란 전쟁으로 휘발유 가격이 급등한 가운데 소비자들이 유류 지출을 줄이지 못해 소매판매가 급증한 측면이 부각됐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툴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 선물시장은 올해 12월 말까지 기준금리가 25bp 인하될 확률을 26.8%로 반영했다. 동결 확률은 68.8%까지 올랐다.

시카고옵션거래소(CBOE) 변동성 지수(VIX)는 전장 대비 0.63포인트(3.34%) 오른 19.50을 가리켰다.

◇채권시장

연합인포맥스의 해외금리 일중 화면(화면번호 6532)에 따르면 오후 3시 현재 뉴욕 채권시장에서 10년물 국채금리는 전 거래일 오후 3시 기준가 대비 4.20bp 상승한 4.2910%에 거래됐다.

통화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같은 기간 3.7790%로 6.30bp 높아졌다.

만기가 가장 긴 30년물 국채금리는 4.8970%로 1.60bp 높아졌다.

10년물과 2년물 금리 차이는 전 거래일 53.30bp에서 51.20bp로 축소됐다.

소폭의 오름세로 뉴욕 거래에 진입한 미 국채금리는 미국 경제지표를 소화하며 고개를 들기 시작했다.

고용정보업체 ADP는 이달 4일을 끝으로 4주 동안 미국의 민간고용 예비치는 주당 평균 5만4천750명 증가한 것으로 집계됐다고 발표했다. ADP는 고용이 5주 연속 개선 흐름을 보였다고 설명했다.

미 상무부에 따르면 지난 3월 미국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1.7% 급증한 것으로 집계됐다. 시장 예상치(+1.4%)를 웃돈 결과다.

이란 전쟁에 따른 휘발윳값 급등으로 전체 소매판매 급증은 어느 정도 예상됐던 가운데 기저의 소비가 견조하다는 신호가 나온 점이 긍정적으로 해석됐다.

변동성이 큰 자동차와 휘발유, 건축자재, 음식 서비스를 제외한 핵심 소매판매는 전월대비 0.7% 늘면서 예상치(+0.2%)를 역시 상회했다. '컨트롤그룹'(control-group sales)이라고도 불리는 핵심 소매판매는 국내총생산(GDP)의 개인소비지출(PCE) 계산에 사용되기 때문에 특히 중요하게 여겨진다.

에드워드존스의 제임스 맥캔 선임 이코노미스트는 "가계는 현재로서는 회복력을 보이고 있다"면서 "최근의 물가 압박에도 불구하고 세금 환급과 저축을 통해 지출을 유지할 가능성이 있다"고 말했다.

이후 미국-이란 협상 재개에 암운을 드리우는 보도들이 나오면서 국제유가가 오름폭을 확대하자 미 국채금리도 레벨을 점차 높여나갔다. 미국 협상단 대표인 JD 밴스 미국 부통령의 파키스탄행이 보류됐으며, 그가 아직 미국에 머물고 있다는 소식이 특히 유가를 자극했다.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물은 전장대비 2.52달러(2.81%) 오른 배럴당 92.13달러에 마감됐다. 이틀 동안 9달러 넘게 뛰었다.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연준ㆍFed) 의장 지명자의 상원 인준 청문회는 이란 재료 영향에 가려졌다. 워시 지명자는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의 꼭두각시가 될 것인가라는 질문에 "절대 아니다"라며 "인준된다면 나는 연준 의장으로서 독립적인 행위자가 될 것"이라고 답했다.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은 오후 장 들어 엑스(옛 트위터)에 올린 글에서 "이란의 항구를 봉쇄하는 것은 전쟁 행위이며, 따라서 휴전 위반"이라면서 "상선을 공격하고 그 선원들을 인질로 잡는 것은 훨씬 심각한 위반"이라고 밝혔다.

오후 3시 넘어 이란이 미국에 추가 협상에 참여하지 않기로 통보했다는 이란 반관영 타스님통신의 보도가 전해지자 미 국채금리는 일제히 고개를 들었다. 10년물과 30년물 금리는 4.30% 및 4.90% 선을 다시 넘어섰다.

하지만 뉴욕증시 마감 직후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휴전 연장을 전격 발표하자 미 국채금리는 오름폭을 빠르게 반납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트루스소셜에 올린 글에서 이란 정부가 심각하게 분열돼 있다면서 파키스탄의 요청을 수용해 이란에 대한 공격을 보류한다고 밝혔다. 그는 이란 지도부가 통일된 제안을 제출하고 "논의가 어떤 방식으로든 종료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할 것"이라고 말했다.

시카고상품거래소(CME) 페드워치에 따르면, 연방기금금리(FFR) 선물시장은 뉴욕 오후 4시 14분께 연준이 오는 12월까지 금리를 동결할 가능성을 68.6%로 반영했다.

12월까지 금리가 25bp 인상될 가능성은 0.4%에 그쳤다. 연내 25bp 이상 인하 가능성은 전날 40% 중반대에서 30% 초반대로 하락했다.

◇외환시장

연합인포맥스(화면번호 6411)에 따르면 오후 4시 현재(이하 미 동부시각) 뉴욕 외환시장에서 달러-엔 환율은 159.611엔으로, 전 거래일 뉴욕장 마감 가격 158.842엔보다 0.769엔(0.484%) 상승했다.

유로-달러 환율은 1.17255달러로 0.00605달러(0.513%) 내려갔다.

유럽 천연가스 시장의 벤치마크인 네덜란드 TTF 선물 근월물은 7.8% 급등했다. 파운드-달러 환율은 1.34819달러로 전장 대비 0.00506달러(0.374%) 하락했다.

주요 6개 통화에 대한 달러 가치를 반영하는 달러인덱스(DXY)는 98.532로 0.470포인트(0.479%) 높아졌다.

달러는 뉴욕장 들어 미국과 이란의 협상 결렬 가능성에 대체로 상승곡선을 그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뉴욕장 초반 CNBC와 인터뷰에서 휴전 연장 가능성에 대해 "그렇고 하고 싶지 않다"면서 "우리는 그렇게 많은 시간이 없다"고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결렬될 경우 "폭격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우리는 준비가 돼 있다. 내 말은, 군은 당장이라도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란은 추가 협상에 냉담한 반응을 보였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현재까지 어떠한 최종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보여주는 모순된 메시지와 일관성 없는 행보, 그리고 용납할 수 없는 조치들 때문"이라고 원인을 미국 탓으로 돌렸다.

이런 가운데 미 매체 악시오스와 뉴욕타임스는 미국의 협상단을 이끌 JD 밴스 부통령의 파키스탄행이 잠정 보류됐다고 보도했다. 월스트리트저널도 취소됐다고 전했다.

달러는 장 막판 이란이 미국과 협상에 '불참'을 통보했다는 소식에 더욱 큰 강세 압력을 받았다.

이란의 반관영 타스님 통신은 소식통을 인용해 "이란 협상팀은 여러 이유로 파키스탄 중재를 통해 미국 측에 수요일(22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 참석하지 않을 것이라고 통보했으며, 현재로서는 협상 참여에 대한 어떠한 전망도 없다"고 전했다.

악시오스와 AP통신도 밴스 부통령의 파키스탄행이 취소됐다고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밴스 부통령의 파키스탄행이 무기한 연기됐다"고 했다.

서부텍사스산원유(WTI) 5월 인도분은 이날 92.13달러에 마감했다. 전장 대비 2.18% 올라갔다.

코페이의 칼 샤모타 수석 시장 전략가는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사실상 멈춰가는 흐름을 보이면서, 투자자들은 호르무즈 해협 차질이 더 길어질 가능성에 대비하고 있다"면서 "핵심 조건에서 양측의 간극은 여전히 크고, 휴전 시한도 바로 눈앞"이라고 했다.

모넥스USA의 트레이딩 디렉터인 후안 페레즈는 "시장에서는 합의가 나오고 해협이 재개방되는 그런 순간이 올 걸 기대했지만, 실제로는 그렇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나 오후 4시 뉴욕증시 마감 이후 트럼프 대통령이 휴전을 연장한다고 발표하자 달러는 상승분 일부를 되돌렸다

트럼프 대통령은 "나는 우리 군에 (이란에 대한) 봉쇄를 계속 유지하고, 그 외 모든 측면에서 준비 태세를 유지하도록 지시했으며, 따라서 그들의 제안이 제출되고 논의가 어떤 방식으로든 종료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할 것"이라고 밝혔다.

역외 달러-위안(CNH) 환율은 6.8325위안으로 전장보다 0.0177위안(0.260%) 상승했다.

◇원유시장

뉴욕상업거래소에서 5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 가격은 전장 대비 2.52달러(2.81%) 오른 배럴당 92.13달러에 마감했다.

전날(+6.87%)에 이어 2거래일째 높은 상승세를 지속하는 모습이다.

WTI는 뉴욕장 들어와 미국과 이란의 협상 개최 불확실성을 반영하며 대체로 상승 곡선을 그렸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뉴욕장 초반 CNBC와 인터뷰에서 휴전 연장 가능성에 대해 "그렇고 하고 싶지 않다"면서 "우리는 그렇게 많은 시간이 없다"고 일축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협상이 결렬될 경우 "폭격할 것으로 예상한다"면서 "우리는 준비가 돼 있다. 내 말은, 군은 당장이라도 나설 준비가 되어 있다는 것"이라고 위협했다.

이란 측은 여전히 추가 협상에 미온적인 반응을 보이고 있다.

에스마일 바가이 이란 외무부 대변인은 "현재까지 어떠한 최종 결정도 내려지지 않았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미국 측이 보여주는 모순된 메시지와 일관성 없는 행보, 그리고 용납할 수 없는 조치들 때문"이라고 원인을 미국 탓으로 돌렸다.

중재국인 파키스탄의 아타울라 타라르 정보방송부 장관은 "이슬라마바드 평화 협상 참석과 관련해 이란 측의 공식 답변을 여전히 기다리고 있다"면서 "중재국으로서 파키스탄은 이란 측과 계속 접촉하고 있다"고 했다.

이런 분위기 속 미 매체 악시오스와 뉴욕타임스(NYT)는 미국의 협상단을 이끌 JD 밴스 부통령의 파키스탄행이 잠정 보류됐다고 보도했다.

악시오스는 라비드 기자는 스티브 윗코프 중동 특사와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의 사위인 재러드 쿠슈너도 여전히 미국에 머물러 있다고 했다.

NYT도 이날 미국 당국자를 인용해 부통령의 이슬라마바드 방문은 이란이 미국의 협상 입장에 대해 응답하지 않으면서 보류됐다고 전했다.

휴전을 하루 앞두고 협상 기대감이 점차 옅어지면서 WTI는 한때 94.45달러(+5.45%)까지 치솟기도 했다.

세계 최대 원자재 트레이딩 회사인 트라피구라의 사드 라힘 수석 이코노미스트는 "지금 벌어지고 있는 공급 충격 규모가 너무 커서, 시장이 아직 그걸 제대로 소화하지 못하고 있다"면서 "설령 평화 합의가 나오더라도, 막힌 공급이 바로 정상으로 돌아오지는 않을 것"이라고 전망했다.

jhjin@yna.co.kr

진정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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