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이란에 최대 수준의 경제적 압박을 주는 정책을 유지할 것이라고 밝혔다.
베선트 장관은 21일(현지시간) 자신의 X(옛 트위터)에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밝혔듯 미 해군은 이란 항구에 대한 봉쇄를 계속 유지할 것"이라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수일 내로 하르그 섬의 저장 시설이 가득 찰 것이며, 취약한 이란의 유전은 가동이 중단될 것"이라며 "이란의 해상 무역을 제한하는 것은 이란 정권의 주요 수입원을 직접 겨냥하는 조치"라고 설명했다.
그러면서 "미 재무부는 경제적 공세를 통해 이란이 자금을 창출·이동·회수하는 능력을 체계적으로 약화시키기 위해 최대 압박을 계속 가할 것"이라고 강조했다.
베선트 장관은 "은밀한 거래나 금융을 통해 이런 흐름을 돕는 개인이나 선박은 누구든지 미국 제재 대상에 노출될 위험이 있다"고 부연했다.
또 "이란 국민을 대신해 부패한 지도부가 빼돌린 자금을 계속 동결할 것"이라고 덧붙였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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