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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휴전 연장에도 美 대이란 해상봉쇄 지속에 상승(상보)

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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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국제유가가 22일 미국과 이란 간 휴전 연장에도 미국이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를 지속하겠다고 밝혀 상승세를 이어갔다.

연합인포맥스 원자재선물 종합(화면번호 6900)에 따르면 6월 인도분 서부텍사스산원유(WTI)은 오전 7시 39분 현재 전장보다 0.54% 오른 90.15달러에 거래됐다.

6월 인도분 브렌트유도 같은 시각 전장보다 3.75% 오른 99.06달러에 거래됐다.

유가는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을 통해 이란과의 휴전을 연장한다고 밝혔음에도 이란에 대한 해상봉쇄를 유지하겠다고 밝혀 상승 압력을 받은 것으로 풀이된다.

이란 측도 미국이 해상봉쇄를 풀지 않는 한 호르무즈 해협을 계속 폐쇄하겠다고 밝히고 있어 원유 공급이 언제 정상화될지는 미지수다.

시장에서는 2주간의 협상 종료를 앞두고 22일 파키스탄 이슬라마바드에서 열릴 예정이었던 2차 회담이 양국 간 긴장을 완화할 기회로 여겼다.

일각에서는 유조선들이 조만간 호르무즈 해협을 통과할 수 있을 것이란 기대도 나왔지만, 2차 회담이 무산되면서 이런 기대는 사그라들었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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