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89.2점·1.3점↑…SR·문예진흥원 '매우 미흡'

26.04.22.
읽는시간 0

2025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등급 결과

[출처 : 재정경제부]

(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공공기관 고객만족도가 전반적으로 개선된 가운데 SR과 한국문화예술진흥원이 최하위 평가를 받은 것으로 나타났다.

22일 재정경제부가 발표한 '2025년도 공공기관 고객만족도 조사 결과'에 따르면 올해 공공기관 만족도 종합 평점은 89.2점으로 전년(87.9점) 대비 1.3점 상승했다.

기관유형별로는 준정부기관이 91.4점으로 가장 높았고, 공기업과 기타공공기관이 각각 89.2점, 88.1점을 기록하며 모든 부문에서 고른 상승세를 보였다.

특히 올해부터 고객만족도 평가 체계를 기존 3등급에서 5등급(매우 우수·우수·보통·미흡·매우 미흡)으로 세분화하면서 평가 변별력이 강화됐다.

'우수' 이상 평가를 받은 기관은 77개로 전체의 41.4%를 차지해 전년 대비 6.2%포인트(p) 증가했고, '미흡' 이하 기관은 22개(11.8%)로 12.9%p 감소했다.

정부는 고객 맞춤형 서비스 채널 확대와 불편사항 개선 노력이 만족도 상승을 견인한 주요 요인으로 분석했다.

특히 한국국토정보공사(LX)를 비롯한 40개 기관은 2년 이상 연속으로 '우수' 이상 등급을 유지했으며, 대한무역투자진흥공사와 축산물품질평가원 2개 기관은 7년 연속 우수기관으로 선정됐다.

다만, 평가 결과 최하위 등급인 '매우 미흡'에는 에스알(SR)과 한국문화예술교육진흥원 2개 기관이 포함됐다.

정부는 '미흡' 이하 22개 기관에 대해 주무부처 책임 하에 근본적인 원인을 분석하고, 구체적인 서비스 개선 계획을 수립하도록 할 방침이다.

이번 조사 결과는 공공기관 경영실적 평가에 반영되며, 공공기관 경영정보시스템(Alio)을 통해 공개된다.

한편, 평가 제도의 공정성과 신뢰성을 높이기 위한 제도적 개선도 병행됐다.

기관별 사업 특성을 반영하기 위해 경영평가 기준과 연계한 13개 세부 유형별 목표 점수 설정 방식을 도입했으며, 조사 과정에서 부정행위가 적발된 기관에 대해서는 재발방지대책 수립을 의무화하고 2년간 조사 업체 참여를 제한하는 등 엄격한 사후관리 기준을 적용했다.

재경부는 차세대 평가지표인 'PCSI 3.0 모델'을 2026년도 조사부터 적용할 예정이다.

재경부는 "앞으로도 공공기관이 국민의 눈높이에 맞는 혁신적인 고객 중심 경영을 실천하고 체감할 수 있는 공공서비스를 제공할 수 있도록 적극적으로 지원해 나갈 계획"이라고 밝혔다.

jhpark6@yna.co.kr

박준형

박준형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