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수용 기자 = 지난 1분기 국내 주요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손해율이 여전히 손실 구간을 기록하고 있다.
22일 손해보험업권에 따르면 올해 1분기 삼성화재·DB손해보험·현대해상·KB손해보험·메리츠화재 등 5개 손해보험사의 자동차보험 단순평균 손해율은 85.2%로 집계됐다.
전년 1분기 누적 평균인 82.5%에서 2.7%포인트(p) 상승한 수치다.
3월 월간 기준으로는 평균 81.1%로 전년 동월 대비 3.6%p 올랐다.
업계에서는 자동차보험 손해율 80% 수준을 손익분기점으로 보고 있다.
2월과 대비해서는 계절적 요인으로 인해 사고 건수가 줄어들면서 손해율이 낮아졌지만, 전년 기준으로는 원가 부담 등으로 손해율이 오름세를 유지하고 있다.
보험업계에서도 누적된 자동차보험 손실로 지난 2월부터 1% 중반 수준의 자동차보험료 인상을 단행했으나 아직 인상 효과를 보고 있진 않다.
한 보험업권 관계자는 "3월과 4월 정도부터 보험료 인상 효과가 온전히 반영되겠지만 아직 영향은 적다"며 "손실 구간이 이어지고 있다"고 말했다.
sylee3@yna.co.kr
이수용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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