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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NG "채권, 매력 잃어…유가 잡혀도 장기 금리 상승"

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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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ING는 채권이 헤지 수단으로서의 매력을 잃어간다고 진단했다.

은행은 21일(현지시간) 자사 게시물을 통해 "이것은 기간 프리미엄을 높이는 요인이 되고 있다"며 이같이 평가했다.

ING는 독일 국채를 예로 들며 "10년물 국채와 스와프 금리 사이의 스프레드를 보면 유의미한 위험 회피 심리가 포착되지 않는다"고 분석했다.

국채와 금리 사이의 스프레드가 유의미하게 확대되지 않는다는 것으로, 주식과 같은 위험자산에 대한 회피(헤지) 성격이 국채 내 반영되지 않고 있다는 의미다.

은행은 "주식 헤지 수단으로서 채권의 가치가 낮아진 것은 유럽 스톡스(STOXX) 지수와 독일 국채 간의 상관관계가 기록적인 수준으로 높다는 점에서도 확인된다"고 설명했다.

ING에 따르면 독일 10년물 국채와 스톡스 지수의 5년 기준 상관관계는 현재 제로(0) 수준으로, 지난 20여년 간의 마이너스(-) 영역과는 크게 구분된다.

은행은 "중동 전쟁 갈등 완화로 유가가 하락하더라도 인플레이션 우려는 잔존할 것이며, 인공지능(AI)이 단기 인플레이션에 미치는 영향 또한 여전한 논쟁거리"라며 "따라서 포트폴리오 관점에서 채권은 계속 매력이 없을 것이며, 이는 유가가 완화되더라도 장기 금리가 높은 수준에 머무른다는 의미"라고 지적했다.

자료 : ING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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