양사 전략적 제휴 이후 두 번째 상품
(서울=연합인포맥스) 노요빈 기자 = KCGI자산운용이 글로벌 운용사 피델리티와 손잡고 한국과 미국의 인공지능(AI) 기업에 투자하는 주식형 펀드를 출시했다.
22일 KCGI운용은 전일 'KCGI피델리티한미AI테크펀드'를 출시했다고 밝혔다.
이 펀드는 KCGI와 피델리티가 지난 1월 전략적 제휴를 맺은 후 두 번째로 선보이는 상품이다. 글로벌 AI 생태계를 주도하는 미국의 '소프트파워'와 한국의 '제조업'에 동시 투자한다.
미국 주식 포트폴리오에는 소프트웨어와 반도체, 네트워크, 디바이스 등 기술 기업을 담고, 한국 부문은 미국 기업의 취약점인 제조업 영역을 보완하는 기업들을 담는 형태다.
현재 피델리티는 지난해 9월 말 기준 전 세계 28개 지역의 1만명 넘는 임직원과 470여 명의 전문가를 보유하고 있다. 강력한 리서치 역량에 기반해 150개 기술주 유니버스 중 KCGI는 20~40개 종목을 압축 선별하는 액티브 전략을 활용한다.
한국 주식 부문은 국내 상장사 중 선별한 200개 기업 내에서 반도체와 전력기기, 로봇, 부품, 자동차 등 유망 종목을 편입한다.
KCGI운용 관계자는 "AI라는 구조적 변화 속에서 실적이 가시화되는 승자 기업을 발 빠르게 선별해 집중 투자할 것"이라며 "피델리티의 글로벌 리서치 역량과 당사의 국내 운용 노하우를 결합해 AI 밸류체인 전반에 걸친 철저한 종목 선별로 추가 수익을 추구하겠다"고 밝혔다.
ybnoh@yna.co.kr
노요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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