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JYP의 VC, 첫 블라인드 펀드 만든다…모태펀드 GP 선정

26.04.22.
읽는시간 0

SBI인베스트먼트와 Co-GP, 400억 펀드레이징 돌입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JYP엔터테인먼트의 벤처캐피탈(VC)인 JYP파트너스가 설립 이후 3년 만에 첫 블라인드 펀드를 만든다. 모태펀드 출자사업 위탁운용사(GP)로 선정되면서 펀드 결성의 발판을 마련했다.

22일 VC업계에 따르면 JYP파트너스·SBI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은 최근 한국벤처투자가 진행한 모태펀드 2026년 1차 정시 출자사업에서 문화 계정 CT(문화기술) 분야의 GP로 선정됐다.

이에 따라 400억 원 규모의 문화기술 펀드를 결성할 예정이다. 모태펀드에서 200억 원의 자금을 출자한다. 나머지 50%의 자금만 모집하면 된다. 향후 3개월 이내에 펀드를 결성해야 한다.

JYP파트너스에겐 의미가 큰 펀드가 될 전망이다. 2023년 법인을 설립한 이후 결성하는 첫 펀드이기 때문이다. 그간 여러 차례 모태펀드 출자사업에 도전했지만, 번번이 고배를 마셨다.

당초 CT(문화기술) 분야는 JYP파트너스·SBI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외에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 케이유니콘인베스트먼트 등 3곳이 출사표를 던졌다. 해당 분야가 3곳의 GP를 선발하는 만큼, 3곳 모두 GP가 될 것이란 전망이 우세했다.

그러나 JYP파트너스·SBI인베스트먼트 컨소시엄 외 2곳은 모두 1차 관문을 넘지 못했다.

그간 출자 사업에서 GP를 따내지 못했던 JYP파트너스는 트랙레코드가 약점으로 꼽혀왔다. 이에 운용자산(AUM) 1조 원이 넘는 SBI인베스트먼트와 파트너를 맺으면서 펀드 운용의 중량감을 실었다는 평가가 나온다.

CT(문화기술)는 문화산업에 적용되는 신기술에 투자하는 영역이다. 인공지능(AI)이나 3D프린팅, IoT, 클라우드, 빅데이터, VFX, XR 등 문화콘텐츠와 융합해 시너지를 낼 수 있는 차세대 기술이 주요 투자 영역이다.

JYP파트너스는 모태펀드 정시 1차 출자 사업에서 중소벤처기업부 계정 여성기업 분야에 도전한 상황이다. 해당 분야에서도 GP로 선정될 경우 올해 2개 펀드를 결성하는 겹경사를 맞이하게 된다.

JYP엔터테인먼트 박진영 대표 프로듀서

[JYP엔터테인먼트 제공. 재판매 및 DB 금지]

ybyang@yna.co.kr

양용비

양용비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