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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정수인 기자 = 조필제 전 동서식품 부회장이 지난 20일 오전 10시 8분 향년 101세를 일기로 별세했다.
22일 관련 업계에 따르면 1925년 경남 함안에서 태어난 고인은 1950년 서울대 항공조선과를 졸업한 뒤 조선 업계에 첫발을 디뎠다. 대한조선공사에서 입사해 국내 최초 철강선인 한양호를 준공한 뒤 제일모직, 새한제지, 제일제당 등 공장 건립에 관여했다.
고인은 1974년 동서식품 부사장으로 영입됐다. 대표이사, 부회장 등을 역임하며 국내 첫 프리마 개발, 세계 최초 커피 믹스 개발, 냉동건조 커피 맥심 등의 개발을 주도한 인물로 알려졌다.
빈소는 삼성서울병원 장례식장 15호실에 마련됐다. 발인은 오는 23일 오전 7시 30분이다.
sijung@yna.co.kr
정수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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