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출처: 연합뉴스]
(서울=연합인포맥스) 서영태 기자 = 한화그룹 3형제 중 막내인 김동선 부사장이 ㈜한화에서 사직했다. 새로 만들어지는 테크·라이프 지주사 설립에 집중하려는 행보다.
22일 재계에 따르면 ㈜한화 건설부문에서 해외사업본부장직(부사장)을 맡았던 김동선 부사장이 퇴사했다. ㈜한화 관계자는 "인적 분할을 통한 신설 지주 추진과 관련된 업무에 집중하고자 내린 결정"이라고 전했다.
한화그룹은 3형제 승계를 목적으로 한 지배구조 개편이 한창이다. 지난 1월 ㈜한화는 방산·우주항공, 조선·해양, 에너지·케미칼, 금융, 테크솔루션, 라이프솔루션 중 테크솔루션, 라이프솔루션을 인적 분할해 또 다른 지주사를 만들겠다고 발표했다.
삼남인 김 부사장이 유통·레저·로봇 사업을 묶은 새로운 지주사 '한화머시너리앤서비스홀딩스(가칭)'를 맡을 예정이다. 장남인 김동관 부회장은 그룹의 방산·조선·에너지를, 차남 김동원 사장은 금융을 맡는다.
김 부사장은 테크와 라이프 사업에 집중하고 있다. 지난달에는 한화비전과 한화로보틱스가 인공지능(AI) 협업 방안을 내놨고, 이달에는 한화호텔앤드리조트의 외식 자회사 한화푸드테크가 광화문에서 '더 플라자 다이닝'을 개관한다.
ytseo@yna.co.kr
서영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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