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英 3월 CPI 전년비 3.3%↑…이란 전쟁 여파(상보)

26.04.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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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영국 소비자물가 상승률이 시장 예상치에 부합했다.

22일 영국 통계청은 3월 소비자물가지수(CPI)가 전년 대비 3.3% 상승했다고 발표했다.

이는 전월치(3%)보다는 높았지만, 시장 예상치에는 부합한 수준이었다.

영국 통계청의 수석 이코노미스트인 그랜트 피츠너는 "인플레이션 상승의 주된 원인은 3년 만에 가장 큰 폭으로 오른 연료 가격 때문"이라고 밝혔다.

그는 "항공료와 식료품 가격 상승 또한 이번 달 인플레이션을 부추긴 요인 중 하나였다"며 "원유와 휘발유 가격 상승으로 기업의 원자재 비용과 공장에서 출고되는 제품의 월별 비용이 모두 크게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이란 전쟁으로 인한 에너지 가격의 급격한 상승이 인플레이션 압력을 다시 불러일으키는 원인으로 지목되고 있으며, 분쟁이 지속되는 동안 비용 압박이 더욱 가속화될 것으로 예상된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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