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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진정호 특파원 윤정원 기자 = 스콧 베선트 미국 재무장관은 많은 걸프 국가가 스와프 라인을 요청했다고 말했다.
22일(현지시간) 베선트 장관은 미국 상원 세출위원회 소위원회 예상 청문회에 참석해 이같이 말했다.
앞서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아랍에미리트(UAE)가 이란 전쟁으로 상당한 타격을 입었으며 미국이 통화스와프를 포함해 재정지원을 하는 방안을 고려하고 있다고 확인했다.
베선트 장관은 스와프라인이 UAE와 미국 모두에 도움이 될 것이라며 많은 걸프 국가가 스와프 라인을 요청했다고 언급했다.
그는 스와프 라인이 달러 펀딩시장 질서를 유지하고 미국 자산이 무질서하게 매도되는 것을 방지하기 위한 것이라고 설명했다.
한편 이날 베선트 장관은 미국이 기존 입장을 번복해 러시아산 석유에 대한 제재 완화를 연장한 것은 원유 부족에 가장 취약한 국가들의 요청 때문이라고도 말했다.
그는 지난주 국제통화기금(IMF)과 세계은행(WB) 회의에서 약 10개국으로부터 이란과 러시아 원유 제재 완화 요청을 받았다고 설명했다.
또 베선트 장관은 이란이 제재 완화로 140억 달러 이상을 벌었다는 추정은 현실과 다르다면서도 정확한 수치를 언급하지는 않았다.
jwyoon2@yna.co.kr
윤정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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