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GE 버노바(NAS:GEV) 주가가 실적발표 후 사상최고치를 기록했다.
22일(미국 현지시각) CNBC에 따르면, GE버노바는 전장대비 136.26 달러(13.75%) 오른 1,127.56 달러에 거래를 마감했다.
GE 버노바 주가는 올해 초부터 현재까지 약 70% 상승했으며 지난 1년간 3배 이상 올랐다.
이날 GE 버노바(NAS:GEV)는 1분기 조정 주당순이익(EPS)이 17.44달러를 기록했다고 발표했다.
매출액은 전년 동기 대비 16% 증가한 93억4천만 달러(약 13조8천억 원)로 수익과 매출 모두 월가 전문가들의 예상치를 상회했다.
이번 실적에는 합작법인이었던 프로렉 GE(Prolec GE)의 잔여 지분 인수를 완료하면서 발생한 45억 달러 규모의 일회성 이익이 반영돼 순이익 규모가 크게 확대됐다.
GE 버노바의 성장을 견인하는 핵심 동력은 'AI 데이터센터'다.
전 세계적인 AI 붐으로 인해 구글(NAS:GOOGL)과 마이크로소프트(NAS:MSFT) 등 빅테크 기업들이 데이터센터 구축에 박차를 가하면서 여기에 들어가는 변압기, 배전반 등 전력 인프라 장비 수요가 기하급수적으로 늘고 있기 때문이다.
스콧 스트라직 GE 버노바 CEO는 "전력망 부문에서만 1분기에 24억 달러 규모의 데이터센터 관련 장비를 수주했다"며 "이는 지난 2025년 한 해 동안 수주한 전체 물량보다 많은 수치"라고 밝혔다.
강력한 수주 잔고를 바탕으로 GE 버노바는 2026 회계연도 전체 매출 가이던스를 기존 440억~450억 달러에서 445억~455억 달러로 상향 조정했다. 이는 시장 컨센서스를 웃도는 수치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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