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이종혁 기자 = 테슬라(NAS:TSLA)가 2분기 중으로 옵티머스 로봇 생산을 위한 준비를 시작한다.
23일 야후파이낸스에 따르면 테슬라는 22일(현지 시각) 1분기 실적 발표에서 대규모 옵티머스 생산 공장을 위한 준비를 2분기 이내에 시작할 것이라고 밝혔다.
야후파이낸스는 1세대 생산 공장은 이전에 모델S와 X를 조립하던 프리몬트 공장이 될 것이라며 이 공장은 매년 100만대의 옵티머스를 생산할 것이라고 보도했다.
2세대 생산 공장이 될 텍사스 기가팩토리는 연간 1천만대의 옵티머스 로봇을 생산할 전망이다.
일론 머스크 테슬라 최고경영자는 자체 공장 생산 현장을 넘어 배터리 제조 및 기타 작업에 옵티머스를 투입하는 등의 원대한 계획을 가지고 있다.
머스크는 "옵티머스가 아마 내년쯤 테슬라 외에 다른 곳에서도 유용하게 쓰일 것"이라고 발언했다.
야후파이낸스는 그러나 테슬라 행사에서 공개됐던 옵티머스는 아직 테슬라 공장에서 실제 일하는 모습을 보여주지 않고 있다며 4월 예정이던 차세대 옵티머스 V3도 아직 공개되지 않았다고 지적했다.
머스크는 옵티머스 V3의 공개는 옵티머스 생산이 시작되는 7월 말이나 8월쯤이 될 것 같다며 경쟁자들에 디자인이나 지적재산권을 보여주고 싶지 않다고 덧붙였다.
머스크는 지구상의 모든 사람마다 한두대의 로봇을 갖고 있을 것이라며 옵티머스가 수조달러의 기회라고 보고 있다.
월가도 로봇산업에 대해서 긍정적이다.
뱅크오브아메리카의 알렉산더 페리는 "단기간에 옵티머스로부터 어떤 상당한 이익이 있다고 예상하지 않지만, 장기적으로는 기회라고 본다"며 "2030~2035년까지 전 세계적으로 로봇 출하량이 120만~1천만대에 이를 것으로 예측한다"고 말했다.
liberte@yna.co.kr
이종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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