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김경림 기자 = 23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미국과 이란의 '휴전 불확실성'에 약세를 보였다. 미국 국채금리는 일제히 오름세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36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28% 하락한 7,151.2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14% 내린 27,044.25에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대통령은 전날 장 마감 후 이란의 협상 지휘 계통이 분열돼 있다며 협상 라인과 협상안이 정리될 때까지 휴전을 연장하겠다고 밝혔다. 이에 휴전 기한이 3~5일에 그친다는 보도가 뒤따랐으나 백악관은 이를 부인했다.
이란은 트럼프의 휴전 연장이 일방적 선언이라며 자신들은 언제든 공격할 준비가 돼 있다고 날을 세웠다. 미군의 이란 해상 봉쇄에 맞서 호르무즈 해협을 지나는 선박 3척을 나포하기도 했다.
DHF캐피털의 바스 쿠지스만 최고경영자는 "트럼프 대통령의 휴전 연장으로 즉각적인 확전 위험은 줄어들었지만, 전반적인 전망은 불확실하다"면서 호르무즈 해협의 지속적인 폐쇄는 인플레이션과 성장에 대한 위험을 계속해서 야기할 수 있다고 말했다.
채권 금리는 일제히 상승했다.
연합인포맥스 해외금리 현재가(화면번호 6531)에 따르면 미국 10년물 국채 금리는 1.10bp 오른 4.3150%에 거래됐다.
같은 시각 초장기물인 30년물 금리는 1.00bp 오른 4.9160%에, 통화 정책에 민감한 2년물 금리는 1.30bp 상승한 3.8150%에 거래됐다.
달러 지수는 소폭 하락했다.
연합인포맥스 달러 인덱스 화면(화면번호 6400)에 따르면 달러인덱스는 전장 대비 0.03% 하락한 98.568을 가리켰다.
klkim@yna.co.kr
김경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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