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李대통령 재판 재개될 것…민주당 구치소 의총 머지않아"
(서울=연합뉴스) 신현우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 참석하고 있다. 2026.4.23 nowwego@yna.co.kr
(서울=연합인포맥스) 온다예 기자 = 국민의힘 장동혁 대표는 부동산 세제개편 가능성에 시장 불안이 커지고 있다며 이재명 정부를 향해 "국민 재산을 지키는 정부가 아니라 국민 재산을 강탈하는 날강도 정권"이라고 비판했다.
장 대표는 23일 국회에서 열린 최고위원회의에서 "지방선거 후에 부동산 세금폭탄 현실로 다가오고 있다"며 이같이 밝혔다.
그는 "공시가격 치솟은 판에 보유세 인상까지 기정사실이 됐다. 이재명 대통령은 장기보유특별공제(장특공)까지 폐지하겠다고 한다"며 "집값은 정부가 올려놓고 세금으로 몽땅 다시 뜯어가겠다는 것"이라고 말했다.
그러면서 "평생 땀 흘려 집 한 채 마련한 국민은 보유세 폭탄 때문에 집을 갖고 있을 수 없고 집을 팔면 양도세 폭탄 맞아 더 작은 집으로 이사 가야 한다"고 지적했다.
장 대표는 "부동산 시장은 난장판"이라며 "집값, 전세, 월세 모두 하늘 높은 줄 모르고 치솟고 있다. 전세는 사라지고 월세는 폭등해서 돈 없는 서민들은 죽을 판"이라고 했다.
이어 "더불어민주당은 장특공 폐지를 논의한 적 없다고 꼬리를 내렸다. 늘 이런 식"이라며 "이 대통령은 폭탄을 던지고 말이 없다. 늘 이런 식"이라고 비꼬았다.
장 대표는 "지방선거만을 끝나기만 기다렸다가 세금 핵폭탄을 전 국민에게 날릴 속셈"이라며 "투표로 막는 수밖에 없다. 지방정부, 지방의회까지 민주당이 장악한다면 국민은 '악' 소리 한번 못 내고 살던 집에서 쫓겨날 것"이라고 강조했다.
민주당이 주도하는 '조작기소 국정조사'와 관련해선 "제가 국회에 입성하고 처음으로 성공한 국정조사를 보게 될 줄은 몰랐다"며 "보수의 새엄마 서영교 위원장, 민주당 의원들의 맹활약으로 이재명 대북송금과 대장동 범죄의 실체가 백일하에 드러났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경제협력개발기구(OECD)까지 나서서 이재명 정권의 사법파괴에 경고장을 보냈다"며 "이재명 한 사람 감옥에 안 보내려고 국제적인 망신까지 자처하고 있는데, 민주당은 이제 OECD도 검찰 편이라고 우길 것인가"라고 반문했다.
이어 "국민의 심판으로 이재명 대통령의 재판이 재개되고 더불어민주당의 의원총회도 구치소에서 여는 날이 머지않아 올 것"이라고 경고했다.
dyon@yna.co.kr
온다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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