WGBI 상시점검 및 투자유치 추진단 4차 회의 개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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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연합인포맥스) 박준형 기자 = 세계국채지수(WGBI) 편입 이후 외국인 국고채 순매수 규모가 8조5천억원에 달하는 것으로 나타났다.
정부는 5월부터 외국인 자금 유입이 본격화할 것으로 보고, 대비에 만전을 기한다는 방침이다.
23일 재정경제부에 따르면 황순관 국고실장은 지난 22일 정부서울청사에서 'WGBI 상시점검 및 투자유치 추진단' 제4차 회의를 열고, 편입 이후 외국인 자금 유입 동향과 향후 대응 방안을 논의했다.
지난 3월 30일부터 4월 21일까지 외국인 국고채 순매수 규모는 체결 기준 8조5천억원, 결제 기준 6조4천억원으로 각각 집계됐다.
재경부는 "일본계 자금 유입은 다소 제한적인 흐름이나 기존 투자자들의 자금은 꾸준히 유입되고 있다"고 설명했다.
황 실장은 "편입 이후 외국인 자금이 유입되면서 국고채 금리 하락 등 국내 금융시장 안정에 기여하고 있다"고 평가했다.
지난달 27일부터 이달 21일까지 국고채 금리는 3년물 25.2bp, 10년물 26bp, 30년물 27.5bp 하락한 것으로 나타났다.
황 실장은 "본격적인 자금 유입이 기대되는 5월을 앞두고 한층 더 치밀한 대비가 필요하다"며 "중동전쟁 불확실성, 주요국 통화정책 리스크가 상존하는 만큼 대외 리스크 관리에 만전을 기해 외국인 자금 유입에 차질이 없도록 모든 역량을 집중해야 한다"고 강조했다.
이어 "지난주 일본 설명회(IR)에서 만난 주요 대형 투자자들은 우리 정부의 자본시장 선진화 의지를 전적으로 신뢰하고 있다"며 "외국인 투자자의 애로를 파악하고 이를 해결함으로써 한국 시장을 투자하기 좋은 환경으로 만들 것"이라고 덧붙였다.
정부는 앞으로 추진단을 중심으로 외국인 자금 유입 상황을 점검하고, IR을 통한 투자자 소통을 강화할 계획이다.
jhpark6@yna.co.kr
박준형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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