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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ofA "워시 증언에서 금리 인하 조짐은 보이지 않아"

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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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박지은 기자 = 뱅크오브아메리카(BofA)는 케빈 워시 연방준비제도(연준·Fed) 의장 지명자의 청문회에서 금리 인하 조짐이 보이지 않았다고 평가했다.

23일(현지시간) BofA는 "워시의 증언에서 가장 주목할 만한 점은 단기적인 금리 인하의 필요성을 언급하지 않았다는 것"이라며 "이는 아마도 그의 정치적 독립성을 보여주기 위한 의도적인 것이었을지도 모른다"고 분석했다.

워시는 21일(현지시간) 상원 은행위원회 인준 청문회에서 연준의 두 가지 책무인 완전 고용과 물가 안정에 대해 인플레이션이 목표치에 부합한다고 주장하지는 않았지만, 노동 시장은 완전 고용 수준에 근접했다고 언급했다.

이에 BofA는 "워시 의장의 전망은 추가 금리 인하보다 장기 금리 동결에 더 가깝다고 본다"고 진단했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그간 제롬 파월 현 연준 의장이 더 일찍 금리를 인하하지 않은 것을 비판하며, 연준에 금리 인하를 거세게 압박해왔다.

금리 인하를 원하는 트럼프 대통령은 워시가 연준 의장이 되면 금리 인하에 도움을 줄 것이라고 말해 연준의 독립성에 관한 우려를 불러일으킨 바 있다.

케빈 워시 지명자는 청문회를 마쳤으며, 은행위원회는 오는 5월 11일 주간에 첫 표결을 진행할 예정이다.

jepark2@yna.co.kr

박지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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