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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청래 "코스피 최고치 경신, 민생 현장과 온도차"

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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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준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는 코스피가 연일 기록을 경신하고 있지만 "민생 현장과는 많은 온도 차이가 있다"고 밝혔다.

정 대표는 이날 오전 국회에서 열린 '중동전쟁의 영향과 과제 토론회'에서 "하루라도 빨리 국민들의 피해를 최소화하는 정책을 펼쳐야 한다"며 이같이 말했다.

전일 6,400선을 돌파한 코스피는 상승세를 이어가며 이날 오전 6,500선을 넘겨 역대 최고치를 기록했다.

다만 정 대표는 "우리 정치권에선 코스피 높으니까 다 잘 된거라는 생각을 절대로 해선 안된다"고 지적했다.

그는 "지금 전국을 종횡무진 다니며 재래시장을 꼭 방문하는데 시장에서는 돈이 돌지 않고 지갑이 닫혀있다는 얘기를 많이 한다"고 전했다.

이어 "고유가 피해 지원금이 나와 돈이 돌면 우리의 몸에서 피가 원활히 돌아야 건강하듯이 시장도 건강해질 것이다고 위로를 한다"고 덧붙였다.

아울러 정 대표는 전일 당정(더불어민주당·정부) 협의에서 민생 지원 대책을 촉구했다는 사실을 강조했다.

그는 "어제 긴급하게 고위 당정을 통해서 정부 여당이 책임감 있게 빠른 속도로 국민들의 고통을 덜어주는데 노력하자고 합의를 했다"며 "전쟁 피해 지원은 골든 타임을 놓쳐선 안된다"고 말했다.

그러면서 "항간에서는 빚 없는 추경임에도 부정적인 의견을 말하는 게 있다"면서 "급작스러운 전쟁으로 피해와 고통을 겪고 있는 국민들을 따뜻하게 보살펴야 되는 것이 국가의 막중한 책무다"고 덧붙였다.

정 대표는 전일 열린 고위당정협의회에서도 "27일부터 지급될 예정인 고유가 피해지원금은 고유가에 신음하는 국민께 가뭄의 단비가 돼야 한다"며 "신청부터 지급까지 차질이 없도록 완벽하게 점검해달라"고 당부한 바 있다.

발언하는 민주당 정청래 대표

(서울=연합뉴스) 황광모 기자 = 더불어민주당 정청래 대표가 23일 국회에서 열린 민주당 광역단체장 후보 연석회의에 참석해 발언하고 있다. 2026.4.23 hkmpooh@yna.co.kr

sjkim3@yna.co.kr

김성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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