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노현우 기자 = 씨티가 5월 금융통화위원회에서 한국은행이 선제적으로 기준금리를 인상할 가능성이 있다고 평가했다.
김진욱 씨티 이코노미스트는 23일 올해 1분기 GDP 발표 후 공개한 보고서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종전 2.2%에서 2.9%로 상향한다"며 이같이 예상했다.
그는 "역사적으로 강한 1분기 GDP 수치와 생산자물가와 소비자기대 인플레이션 상승은 한은이 올해 7월과 10월 25bp씩 금리를 올릴 것이란 우리 전망을 뒷받침한다"고 설명했다.
김 이코노미스트는 금통위가 수정 경제전망을 발표하면서 베이스 시나리오보다 이른 시점인 다음 달(5월) 기준금리를 올릴 가능성도 배제할 수 없다고 말했다.
한은이 다음 달 금통위에서 올해 성장률 전망치를 2.4~2.6%로 상향하고, 올해 물가상승률 전망치도 2.6~2.8% 수준으로 상향하면서 매파 신호가 강해질 수 있다는 의견이다.
그는 이번 인상 사이클의 최종 기준금리로 3.00%를 제시하면서도 내년 2~3분기까지 3.25~3.50% 수준으로 오를 위험이 있다고 봤다.
최종 기준금리가 높아지는 상황으로는 근원 인플레가 높게 오랫동안 유지되는 경우, 역사적으로 완화적인 금융 여건, 재정정책의 적극적 역할 등을 꼽았다.
씨티
hwroh3@yna.co.kr
노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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