0

'사상 최고치' 코스피, 장중 하락 전환…유가 급등에 매물 출회

26.04.23.
읽는시간 0

외국인·기관 동반 매도에 6,400선 밑으로

코스피, 역대 최고치 경신 뒤 하락세

[출처: 연합뉴스 자료 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장 초반 6,500선을 뚫으며 사상 최고치를 기록했던 코스피 지수가 외국인과 기관의 동반 매도세에 장 중 하락 전환했다.

코스피 지수는 23일 오후 1시 12분 기준 전 거래일보다 0.50% 하락한 6,385.48에 거래됐다.

이날 상승 출발한 지수는 장 중 6,557.76까지 오르며 신고가를 기록했다. 이후 외국인의 매도세와 기관의 매도 우위 수급 전환에 낙폭을 확대했다.

유가증권시장에서 외국인은 2천724억원, 기관은 2천265억원 매도세를 보였다.

개인은 5천635억원 매수 우위다.

이날 지수는 아시아장 시간대에 6월 인도분 서부 텍사스산 원유(WTI) 가격이 급증하면서 상승 동력을 잃었다.

국내 증시 장 초반 92달러선에서 거래됐던 WTI는 오전 한 때 97.22달러까지 오르며 매수 심리를 위축시켰다.

미국과 이란의 휴전 협상을 기대하던 시장은 1분기 기업 실적을 주목하는 가운데 갑작스러운 유가 급등으로 변동성을 키웠다.

서상영 미래에셋증권 연구원은 "유가의 급작스러운 상승이 미국과 이란 충돌에 대한 우려를 낳으며 금융시장에 영향을 줬다"면서 "유가 하나에 시장 변동성이 확대되고 있다는 점은 그만큼 시장의 체력이 약하다는 점을 반영한다"고 설명했다.

jwchoi2@yna.co.kr

최정우

최정우

함께 보면 도움이 되는
뉴스를 추천해요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와 KB Think 글자가 함께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금융용어사전

KB금융그룹의 로고입니다. KB라고 기재되어 있습니다 KB Think

이미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