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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효과] 스테이트스트리트 "韓 1분기 서프라이즈 통화긴축 기대 유지"

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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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윤시윤 기자 = 글로벌 금융기관 스테이트스트리트는 한국의 1분기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이 예상보다 크게 개선됐지만 통화정책 완화 기대를 되돌리기에는 역부족이었다고 평가했다.

드위포르 에반스 스테이트스트리트 아시아태평양 매크로전략 헤드는 23일 코멘터리에서 1분기 GDP 서프라이즈를 언급하며 "성장세 강화와 중동 분쟁에 따른 인플레이션 상방 리스크가 결합되면서 한국은행의 통화정책 경로에 대한 시장의 긴축 기대가 유지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이날 한은에 따르면 지난 1분기 실질 GDP 성장률(속보치)는 전분기 대비 1.7% 성장했다. 분기 기준으로 직전 최고치인 지난 2020년 3분기 2.2% 성장한 이후 가장 큰 폭 상승한 것이다.

에반스 헤드는 "수출이 이번 성장의 핵심 동력으로 작용했으며 특히 반도체 출하량 증가와 인공지능(AI) 관련 수요 확대가 두드러졌다"며 "이러한 흐름은 제조업 생산 전반의 확대로 이어지며 성장세를 뒷받침했다"고 설명했다.

이전 금리 인하의 시차 효과가 민간소비의 견조한 흐름을 지지한 점도 성장률 상방 요인으로 작용했다고 덧붙였다.

다만 그는 이러한 성장 서프라이즈가 통화정책 기대를 되돌리기에는 충분하지 않았다고 설명했다.

특히 스테이트스트리트의 온라인 물가 지표에 따르면 4월 물가가 전월 대비 약 60bp 상승한 점이 주목됐다. 이러한 흐름은 연간 물가 상승률을 다시 목표 수준을 웃도는 방향으로 끌어올릴 가능성이 있다고 스테이트스트리트는 분석했다.

(서울=연합뉴스) 원형민 기자 = 한국은행은 1분기 실질 국내총생산(GDP) 성장률(직전분기대비·속보치)이 1.7%로 집계됐다고 23일 밝혔다. circlemin@yna.co.kr

syyoon@yna.co.kr

윤시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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