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한이임 기자 = 전국 땅값 상승세가 직전 분기 대비 소폭 둔화한 것으로 나타났다.
국토교통부와 한국부동산원은 1분기 지가변동률 및 토지거래량을 공개하면서 전국 땅값이 0.58% 상승했다고 23일 밝혔다.
상승 폭은 작년 4분기(0.61%) 대비 0.03%포인트(p) 축소, 전년 동기(0.50%) 대비 0.08%p 확대됐다.
지가변동률은 지난해 2분기부터 반등해 4분기까지 3개 분기 연속 상승률을 확대해 왔으나, 올해 1분기에 상승세가 둔화했다.
올해 3월 지가변동률은 0.20%로, 2월(0.19%) 대비 0.01%p, 작년 3월(0.18%) 대비 0.02%p 높은 수준이었다.
수도권(0.81%)은 직전 분기 대비 0.04%p 축소된 가운데 지방권(0.19%)은 동일한 변동률을 보였다.
서울(1.10%)은 전국 평균(0.58%)을 상회했다.
기초지방자치단체 단위에서는 서울 강남구 1.50%, 서울 용산구 1.31%, 서울 서초구 1.26% 등 255개 시군구 중 41개 시군구가 전국 평균을 상회했다.
255개 시군구 중 193개 시군구가 0.00%~0.60% 수준을 나타냈으며, 주로 수도권 지역을 중심으로 상승했다.
전국 지가는 지난해 0.21%까지 계단식 상승세를 보였으나, 올해 들어 0.19%~0.20% 사이에서 등락을 반복하고 있다.
1분기 전체토지(건축물 부속토지 포함) 거래량은 약 46만2천 필지(265.4㎢)로 조사됐다. 작년 4분기 대비 3.6%(1만7천 필지) 감소한 반면 전년 동기 대비 6.7%(2만9천 필지) 증가했다.
건축물 부속토지를 제외한 순수토지 거래량은 약 15만1천 필지(239.4㎢)로, 작년 4분기 대비 0.1%(88 필지) 감소한 반면 전년 동기 대비 0.6%(877 필지) 증가했다.
전체토지 거래량은 작년 4분기 대비 세종 41.7%, 전북 9.7% 등 5개 시·도에서 증가했고 12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순수토지 거래량은 세종 33.6%, 서울 17.6% 등 5개 시·도에서 증가했고 12개 시·도에서 감소했다.
[출처:국토교통부]
yyhan@yna.co.kr
한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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