강남 9주·용산 2주 연속 하락…송파는 상승 전환
전셋값도 오름세 지속…서울 전역 0.22%↑
[출처:한국부동산원]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이임 기자 = 서울 아파트 매매가격 상승 폭이 전주 대비 소폭 확대됐다.
강남·서초·용산구는 하락세가 이어지는 가운데 송파구는 상승 전환했다.
◇서울 아파트값 0.15% 상승…강남·서초 하락 속 송파는 '반등'
한국부동산원이 23일 발표한 지난 20일 기준 4월 셋째 주 전국 주간 아파트 가격 동향에 따르면 서울 아파트 가격은 전주 대비 0.15% 올랐다.
서울 아파트값은 지난 2주간 0.10%의 상승률을 유지했으나 셋째 주에는 전주 대비 0.05%포인트(p) 올라 상승세를 확대했다.
수도권 상승률은 전주 대비 0.02%p 커진 0.09%로 조사됐다.
한국부동산원은 "국지적으로 관망세를 보이는 지역과 정주 여건이 양호 단지를 중심으로 수요가 집중되며 상승 거래가 포착되는 지역이 혼재하는 가운데 서울 전체가 상승했다"고 설명했다.
강남 11개구의 상승률은 0.11%로 전주 대비 0.04%p 확대됐다.
강남구(-0.06%)는 압구정·역삼동 위주로, 서초구(-0.03%)는 반포·방배동 역세권 위주로 9주 연속 하락을 이어갔다.
다만 강남 3구로 함께 묶이는 송파구(0.07%)는 이번 주 상승 전환했다.
강서구(0.31%)는 가양·염창동 위주, 관악구(0.28%)는 봉천·신림동 대단지 위주로 각각 올랐다.
강북 14개구의 상승률은 0.19%로 전주 대비 0.05%p 확대됐다.
성북구(0.27%)는 길음·하월곡동 위주, 동대문구(0.25%)는 답십리·휘경동 위주, 강북구(0.24%)는 미아·번동 대단지 위주, 광진구(0.22%)는 구의·광장동 위주, 노원구(0.22%)는 월계·중계동 역세권 위주로 상승했다.
지난주 하락 전환한 용산구는 -0.03%로 2주 연속 하락세를 보였다.
인천은 보합, 경기는 전주와 동일한 상승률인 0.07%로 조사됐다.
부산(-0.01%)이 하락 전환하며, 울산(0.08%)을 제외한 5대광역시(-0.01%) 아파트 값은 하락 전환했다.
5대광역시(-0.01%)는 하락 전환한 가운데, 개별 지역으로는 상승한 울산(0.08%)을 제외하고 부산(-0.01%) 등 나머지 지역이 일제히 하락세를 보였다.
세종은 -0.07%, 8개도는 0.01%로 집계됐다.
전국 아파트 매매 가격은 0.04% 올랐다.
◇성북·송파 0.39% '전셋값 강세'…서울 전역 오름세
서울 아파트의 전세 가격 상승 폭도 확대됐다. 전세가 상승률은 0.22%로 전주 대비 0.05%p 올랐다.
강북 14개구는 0.23%로 전주 대비 0.04%p 확대됐다. 성북구(0.39%), 광진구(0.35%), 노원구(0.32%), 강북구(0.30%) 등에서 상승률이 두드러졌다.
강남 11개구는 0.21%로 전주 대비 0.05%p 커졌다. 송파구(0.39%), 관악구(0.25%), 강서구(0.24%), 영등포구(0.22%) 등이 각각 올랐다.
인천은 0.13%로 전주 대비 0.06%p 확대됐다. 경기는 0.13%로 3주 연속 같은 상승률을 보였다.
5대광역시의 전셋값 상승률은 0.06%로 전주와 같았다. 울산은 0.12%, 부산은 0.08%, 세종은 0.12% 올랐다.
8개 도에서는 0.03% 상승했다.
전국 아파트 전세 가격은 0.10% 올랐다.
yyhan@yna.co.kr
한이임
금융용어사전
금융용어사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