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삼성E&A, 1Q 영업익 1천882억…전망치 소폭 하회(종합)

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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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출처:삼성E&A]

(서울=연합인포맥스) 한이임 기자 = 삼성E&A[028050]는 지난 1분기 영업이익이 1천882억원을 기록해 전년 대비 19.6% 증가했다고 23일 공시했다.

매출액은 2조2천674억으로 8.1% 증가했다.

삼성E&A의 지난 1분기 실적은 시장 예상치를 밑도는 수준이다.

연합인포맥스가 최근 1개월 내 국내 주요 증권사 10곳이 제출한 실적 예상치를 집계한 결과, 삼성E&A는 지난 1분기에 매출액 2조4천277억원, 영업이익 1천978억으로 전망됐다.

올해 1분기 당기순이익은 전년 대비 3.9% 증가한 1천633억원을 나타냈다.

전년 동기 대비 실적 성장 배경에 대해 삼성E&A는 "대형 화공 플랜트와 국내 첨단산업 플랜트 매출이 반영된 영향"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 등 혁신기술 기반의 수행 차별화를 통해 원가 경쟁력을 확보함으로써 글로벌 에너지 시장의 불확실성 속에서 안정적인 성장세를 이어갈 수 있었다"고 덧붙였다.

영업이익률은 지난해(8.2%)와 비슷한 수준인 8.3%를 유지했다.

매출액은 비화공 부문을 중심으로 증가했다.

비화공 부문으로 분류되는 첨단산업 부문과 뉴에이지 부문은 각각 5천742억원과 5천633억원을 기록했다. 이는 각각 전년 동기 대비 25.3%, 136.9% 증가한 수치다.

삼성E&A의 화공 부문은 1조1천299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3.5% 증가했다.

1분기 수주는 4조6천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91.4% 증가해 연간목표의 약 40%를 달성했다.

수주잔고는 20조6천억원으로, 지난해 매출 9조원 기준 약 2.3년치의 일감을 확보했다.

삼성E&A는 화공 플랜트와 신에너지 분야를 아우르는 총 268억 달러 규모의 수주 파이프라인을 확보하고 있다.

특히 이 중 절반 이상(51%)이 기본설계(FEED)를 마친 뒤 본공사(EPC) 전환을 앞둔 프로젝트들로 구성돼 있어, 향후 대규모 수주 확정 가능성이 매우 높은 것으로 평가된다.

화공 부문에서는 사우디아라비아의 'SAN-6 블루 암모니아 프로젝트', 카타르의 요소(Urea) 플랜트 등이 120억달러, 비화공 부문에서는 멕시코의 파시피코 멕시놀(Pacifico Mexinol), 아랍에미리트의 팔콘 생분해성 플라스틱 프로젝트(Falcon PLA)등이 81억달러로 가시권에 들어왔다.

한편 삼성E&A는 1분기 대외 평가인 모건스탠리캐피털인터내셔널(MSCI) ESG 평가와 CDP 기후대응 평가에서 기존 등급보다 각각 한 단계와 두 단계 상향된 AA등급과 A등급을 획득했다.

이날 오후 2시 26분 기준 삼성E&A의 주가는 전 거래일 대비 1.38% 하락한 4만9천900원을 기록 중이다.

yyhan@yna.co.kr

한이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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