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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DP 효과] JP모간 "연간 성장률 3%…올해·내년 4Q 금리 25bp↑"

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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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P모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학성 기자 = 한국의 1분기 경제 성장세가 당초 예상보다 강력한 것으로 나타나자 한국은행이 '매파적 태도'를 강화할 수 있다는 의견이 나왔다.

박석길 JP모간 이코노미스트는 23일 발간한 보고서에서 "유가 상승에 따른 비용 압박을 감안하면 (한국은행이) 매파적 스탠스로 전환할 리스크가 더 커졌다"며 이렇게 분석했다.

그는 "성장 세부 내용이 강한 근원 인플레이션 모멘텀을 시사하지는 않지만, 목표치를 웃도는 물가와 잠재성장률을 상회하는 성장은 점진적인 정책 스탠스 조정이 적절함을 시사한다"고 밝혔다.

그는 강한 수출과 설비투자 모멘텀을 반영해 올해 GDP 성장률을 기존 2.2%에서 3.0%로 대폭 상향 조정했다.

이어 한국은행이 올해 4분기와 내년 4분기에 금리를 각각 25bp씩 올릴 것으로 전망했다.

박 이코노미스트는 "긴 간격을 두고 25bp씩 두 차례만 인상하는 비둘기파적 인상 사이클을 전망하는 이유는 현재 금리 출발점이 완화적 수준이 아닌 중립적 수준이기 때문"이라며 "급격하거나 선제적 정상화가 필요하지 않으며, 2~3분기 중 중동 분쟁이 경기 사이클에 미치는 영향을 점검하고 유가 상승에 따른 인플레이션 압력이 일시적인지 여부를 판단할 시간이 필요하다"고 설명했다.

한국은행은 지난 1분기 국내 실질 국내총생산(GDP)이 전기 대비 1.7% 성장했다고 이날 발표했다. 당초 시장 전망치인 0.9%를 크게 웃돌았다.

hskim@yna.co.kr

김학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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