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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미국과 이란의 협상이 성사되기 위한 돌파구가 마련될 수 있다고 러시아 통신사 리아 노보스티가 23일(현지시간) 보도했다.
리아 노보스티는 이란 외교 소식통을 인용해 "(파키스탄 수도인) 이슬라마바드에서 진행 중인 이란-미국 협상 준비 과정에서, 오늘(23일) 밤이나 내일(24일) 중으로 돌파구가 나올 가능성이 있다"고 전했다.
이 소식통은 "파키스탄과 이란 간 고위급 접촉이 이어지고 있는 점을 고려하면, 현재 외교 대화에서도 조만간 진전이 나타날 수 있다"고 했다.
이란은 현재 미국과의 추가 협상을 거부하고 있다. 미국이 이란을 상대로 해상 봉쇄를 이어가고 있기 때문이다. 이스라엘이 지속적으로 레바논 무장 정파인 레바논과 교전하는 것도 이란의 불만 가운데 하나다.
사우디아라비아 매체인 알 아라비야는 파키스탄이 이란에 대한 제재를 부분적으로 해제하는 대가로 호르무즈 해협을 개방하는 제안을 했다고 보도했다.
알 아라비야는 "파키스탄은 협상 재개를 위해 제안되고 있는 아이디어들에 대해 낙관적"이라고 전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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