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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럼프 "이란과 합의 체결할 때까지 호르무즈 해협 완전 봉쇄"

26.04.2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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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

트루스 소셜 자료

(뉴욕=연합인포맥스) 최진우 특파원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이란을 상대로 해상 봉쇄를 이어가겠다는 점을 분명히 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이날 자신의 소셜 미디어인 트루스 소셜에서 "이란은 지금 누가 자신들의 지도자인지 파악하는 데 매우 큰 어려움을 겪고 있다"고 주장했다.

그러면서 "내부 분열은 전장에서 크게 패배하고 있는 강경파와 전혀 온건하지 않지만, 그럼에도 존중을 얻고 있는 온건파 사이에서 벌어지고 있으며, 그 상황은 완전히 미쳤다"고 평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우리는 호르무즈 해협을 완전히 통제하고 있다"면서 "미국 해군의 승인 없이는 어떤 선박도 들어오거나 나갈 수 없다"고 위협했다.

이어 "이 해협은 이란이 합의를 체결할 수 있을 때까지 '완전히 봉쇄된 상태'"라고 강조했다.

미 중부사령부는 지난 13일부터 이란으로 오가는 선박을 차단하고 있다. 이란은 이를 두고 휴전 합의 위반이라며 호르무즈 해협에 대한 무력 봉쇄를 더욱 강화했다.

jwchoi@yna.co.kr

최진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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