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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이키, 올해 두 번째 구조조정…1천400명 감원

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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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권용욱 기자 = 나이키가 지난 1월에 이어 올해 두 번째 구조조정에 나선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나이키는 주로 기술 부문을 중심으로 약 1천400명의 직원을 감원한다고 밝혔다.

회사는 이번 구조조정이 기술팀을 재편하고 에어(Air) 제조 공정을 현대화하며 컨버스 신발 운영 일부를 이전하는 과정 중의 하나라고 설명했다.

벵카테시 알라기리사미 최고운영책임자(COO)는 사내 통지문을 통해 "총체적으로 이런 변화는 글로벌 운영 부문에서 약 1천400개의 역할을 축소할 것"이라며 "대부분은 기술 분야가 될 것"이라고 말했다.

이번 감축은 북미와 아시아, 유럽 전역의 직원들에 영향을 미치며, 회사 전체 글로벌 인력의 2% 미만을 차지한다.

나이키의 엘리엇 힐 최고경영자(CEO)는 수년간의 매출 부진 이후 실적 반등을 꾀하고 있다. 힐 CEO가 초기 진전을 이루긴 했지만, 이 과정에서 몇 가지 난관도 있었다고 CNBC는 설명했다.

나이키는 지난 1월 자동화 사용 가속화 작업으로 미국 내 물류 센터에서 775명의 인원을 줄인다고 발표한 바 있다.

ywkwon@yna.co.kr

권용욱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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