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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로벌차트] 수급 풀리나 했는데…WTI '프롬프트 스프레드' 다시 오름세

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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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TI 종가를 기준으로 산출.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미국과 이란의 2주간 휴전 합의 이후 완화 양상을 보이던 원유시장의 수급 우려가 다시 커지고 있는 것으로 나타났다.

23일(현지시간) 금융시장에 따르면, 이날 서부텍사스산원유(WTI) 프롬프트 스프레드는 한때 5.64달러까지 올라 지난 14일 이후 최고치를 기록했다. 종가 기준 스프레드는 5.03달러로, 지난 13일 이후 가장 높았다.

프롬프트 스프레드는 원유선물 최근월물과 차근월물의 차이를 의미한다. 프롬프트 스프레드가 플러스 영역에서 높아질수록 이는 단기적으로 확보할 수 있는 원유 공급이 부족하다는 의미로 해석된다.

호르무즈 해협 통항 제한을 한시적으로 해제한다는 이란의 발표가 있었던 지난 17일 WTI 프롬프트 스프레드는 1달러 초반대까지 좁혀지기도 했다. 하지만 이후 이란 강경파의 반발 속에 호르무즈 해협이 재차 봉쇄되자 스프레드는 다시 벌어지기 시작했다.

WTI 프롬프트 스프레드는 2주 휴전이 극적으로 성사된 지난 7일 직전에는 장중 기준 17달러에 육박하면서 사상 최고치를 기록한 바 있다.

현재 스프레드는 당시보다는 크게 낮지만, 이란 전쟁 발발 전에 비해서는 크게 높은 수준이다. 2022년 러시아-우크라이나 전쟁 발발 초기에도 고점은 5달러를 살짝 넘는 정도였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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