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뉴몬트, 호실적에도 가이던스 우려…"유가 상승·가나 로열티 부담"

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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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장원 선임기자 = 세계 최대 금 채굴 기업 뉴몬트(NYS:NEM)는 시장 예상치를 크게 웃도는 1분기 실적을 발표했다.

23일(미국 현지 시각) CNBC에 따르면, 뉴몬트의 1분기 매출은 73억1천만 달러(약 10조8천400억 원)로 시장 예상치인 65억3천만 달러를 웃돌았으며 조정 주당순이익(EPS)도 2.90달러로 시장 전망치인 2.18달러보다 높았다.

분기 잉여현금흐름(FCF)은 31억 달러를 기록하며 역대 최대치를 경신했다.

뉴몬트의 실적 호조는 1분기에 나타났던 금값 상승 랠리에 힘입은 것으로 분석된다.

다만, 2분기 가이던스에 대해선 우려 섞인 전망이 제기됐다.

뉴몬트는 인플레이션과 지정학적 불안으로 인한 유가 상승이 채굴 장비 운영비 등 직접적인 생산 원가 상승으로 이어질 것이라고 경고했다.

아울러 가나 정부와의 협상에 따라 인상된 광물 로열티가 2분기부터 전체 분기에 걸쳐 본격적으로 반영된다는 점도 수익성 악화 요인으로 지목됐다.

채굴 기업 특성상 에너지 비용과 국가별 로열티는 통제하기 어려운 고정비 성격이 강해 투자자들의 경계심을 자극했다.

뉴몬트는 실적 발표 직후 시간외 거래에서 1.29 달러(1.16%) 오른 112.35 달러에 거래됐다.

jang73@yna.co.kr

이장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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