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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레이머 "美기술주 과열…저평가 헬스케어주 주목해야"

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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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김지연 기자 = 미국 경제 매체 CNBC의 '매드 머니' 진행자 짐 크레이머는 미국 기술주 주가가 과열되어 있다며 저평가된 헬스케어주를 주목하라고 투자자들에게 조언했다.

크레이머는 23일(현지시간) 방송에 출연해 "기술주 등 주식시장 일부 부문이 과열되어 급격한 조정을 받을 수 있다"며 이같이 말했다.

그는 투자자들에게 "시장에서 가장 뜨거운 거래만 쫓지 말고, 이미 가격이 크게 하락해 상대적으로 덜 취약한 영역에서 기회를 찾아야 한다"며 견고한 펀더멘털에도 저평가된 헬스케어주를 주목하라고 말했다.

그는 헬스케어주 중에서도 CVS헬스(NYS:CVS)와 카디널 헬스(NYS:CAH), 존슨앤드존슨(NYS:JNJ), 유나이티드 헬스그룹(NUS:UNH) 4곳이 포트폴리오 다각화에 도움이 될 것이라고 꼽았다.

그는 CVS헬스에 대해서는 "경쟁사들이 사업을 축소하는 등 경쟁환경 변화의 수혜를 입고 있다"며 "보험 자회사와 수천 개 유통매장을 기반으로 시장 점유율 확대에 유리한 위치에 있다"고 설명했다.

카디널 헬스는 "헬스케어에서 자금이 빠져나가는 순환매 외 특별한 이유 없이 주가가 크게 하락했다"며 "전통적 의약품 유통을 넘어서 전문 의료기관과 같이 고성장 서비스 분야로 사업을 확장하고 있다"고 투자를

추천했다.

크레이머는 존슨앤드존슨은 강력한 재무구조가 강점이고, 유나이티드 헬스그룹은 최근 실적이 강력했으며, 2006~2017년까지 회사를 이끌던 스티븐 헴슬리 최고경영자(CEO)의 복귀가 호재라고 평가했다.

크레이머는 "투자 포트폴리오에 균형이 필요하다는 게 핵심으로, 인공지능(AI) 중심으로 기술주가 크게 상승했기 때문에 투자자들은 곧 이런 균형의 필요성을 느끼게 될 것"이라고 덧붙였다.

jykim@yna.co.kr

김지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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