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日, 멕시코로부터 100만 배럴 원유 수입
- 일본이 멕시코로부터 100만 배럴의 원유를 수입하기로 합의했다. 클라우디아 세인바움 멕시코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기자회견에서 "일본이 원유 부족에 직면해 있어 가능한 한 많은 원유 수출을 요청했다"며 다카이치 사나에 일본 총리와의 전화 통화에서 일본에 원유 100만 배럴을 수출하기로 합의했다고 발표했다. 그는 멕시코 국영 석유회사 페멕스(PEMEX)가 일본의 요청을 받아 지난 20일 수출에 동의했다고 설명했다.
▲거래소, '시장경보' 종목 위탁증거금 징수의무 면제
- 한국거래소가 시장경보 지정 종목에 대해 적용하던 위탁증거금 징수 의무를 면제하며 규제 합리화에 나선다. 글로벌 스탠더드에 부합하는 선진 자본시장 환경을 조성하겠다는 취지다. 24일 한국거래소는 이 같은 내용을 골자로 하는 '업무규정 일부개정규정안을 예고했다. 시장경보 관련 위탁증거금 징수의무 면제(안 제89조제5항)하는 것이 골자다. 기존에는 투자경고종목이나 투자위험종목으로 지정된 경우 매수 주문 시 위탁금액 전부(100%)를 현금으로 징수해야 했으나, 앞으로는 이 의무가 면제된다.
▲"세계 구리 시장 공급 과잉 국면…내년부터 수급 불균형 심화"
- 전 세계 구리 시장이 향후 2년간 공급 과잉 국면에 진입할 전망이다. 국제구리연구그룹(ICSG)은 23일(현지시간) 리스본 회의에서 이 같은 내용을 담은 수급 전망 보고서를 발표했다. 2026년 정련 구리 시장은 9만 6천t의 공급 과잉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이는 당초 15만t 부족을 예상했던 지난해 10월 전망치에서 대폭 수정된 수치다. 이어 2027년에는 공급 과잉 규모가 37만 7천t까지 확대되며 수급 불균형이 심화할 것으로 분석됐다.
▲S&P500 선물, 휴전 연장 소식에 소폭 상승…美 금리도 소폭 올라
- 24일 오전 아시아 시장에서 미국 주가지수 선물은 이스라엘과 레바논의 휴전 연장 소식에 상승했다. 다만, 미국 국채 금리는 중동 내 추가적인 충돌 우려를 반영하며 소폭 오름세를 보였다. 연합인포맥스 지수선물 통합화면(화면번호 6520)에 따르면 한국 시각으로 오전 9시42분 기준 E-미니 S&P500 지수 선물은 전장 대비 0.19% 상승한 7,156.75에 거래됐다. 기술주 중심의 E-미니 나스닥100 지수는 0.68% 상승한 27,117.25에 거래됐다.
▲"주식 투자자들, AI 평행세계에 살아…전쟁 위험 무시"
- 주식 시장에서 전쟁과 유가 충격과 같은 현실과 동떨어져 투자가 이뤄지고 있다는 지적이 제기됐다. 2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미시간 대학교 로스 경영대학원의 에릭 고든 교수는 "시장은 중동 전쟁과 인플레이션, 불안정한 유가, 수만 건의 일자리 감축에도 아랑곳하지 않는다"고 말했다. 그는 "인공지능(AI)이 모든 것을 좌우하고 위협을 안전하게 무시할 수 있는 평행세계에 살고 있다"며 "투자자들은 AI라는 단어가 들어간 회사들만이 유일하게 진짜인 자신만의 세계를 만들어냈다"고 설명했다.
▲日 비축유 한 달 새 30일분 급감…정부 대체 조달 실효성 논란
- 일본 정부가 호르무즈 해협 봉쇄에 대응해 국가 비축유 방출에 나선 지 한 달 만에 비축 물량이 30일분가량 급감한 것으로 나타났다. 일본 정부는 대체 경로를 통해 내년 초까지의 물량을 확보했다며 시장 안심시키기에 주력하고 있지만 조달처와 계약 가격 등 핵심 정보를 공개하지 않아 정책 실효성을 둘러싼 불확실성은 증폭되는 양상이다. 24일 아사히 신문 보도에 따르면 지난달 16일 방출 개시 당시 일본 국내 소비량의 244일분에 달했던 석유 비축량은 이달 20일 기준 215일분으로 줄어들었다.
▲트럼프 "당분간 휘발유 가격 상승 예상"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이 "이란 전쟁의 여파로 미국인들이 당분간 주유소에서 더 높은 가격을 지불해야 할 것"이라고 밝혔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자신의 집무실인 오벌 오피스에서 기자들과 만나 "이란 전쟁이 예상보다 주식과 유가에 미치는 영향이 적다"고 주장하면서 이같이 말했다. 다만, 구체적인 시기에 대해서는 언급하지 않았다.
▲美 법무부, 폴리마켓에서 '마두로 체포' 베팅한 美 병사 체포
- 미국 법무부는 기밀 정보를 이용해 베네수엘라 지도자 니콜라스 마두로를 체포한 미군 작전과 관련해 폴리마켓 예측 시장에서 40만 달러(약 6억 원)의 수익을 올린 혐의로 미국 육군의 한 병사를 체포했다고 23일(현지시간) 발표했다. CNBC에 따르면 미 법무부는 가논 켄 밴 다이크라는 병사가 마두로를 체포하기 위한 작전의 계획 및 실행에 참여했다며 이같이 밝혔다. 예측시장을 규제하는 상품선물거래위원회(CFTC)는 마두로 체포 작전과 관련한 베팅을 위해 기밀 비공개 정보를 사용한 혐의로 밴 다이크를 별도의 민사 소송으로 기소했다.
ywkwon@yna.co.kr
▲월가 베테랑 "감춰진 4가지 힘이 증시 랠리 지속시킬 것"
- 월가의 한 베테랑 투자자는 발견되지 않은 네 가지 잠재력이 현재 주식시장의 기록적인 랠리를 지속시킬 것이라고 전망했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월가에서 수십 년의 경력을 쌓은 전략가 짐 폴슨은 "지금 강세장에는 여전히 상당한 동력이 남아 있다"며 이같이 설명했다. 그는 "현재 S&P 500지수는 기록적인 수익과 이익률을 기록하고 있으며 매우 높은 주가수익비율(PER) 배수에서 거래되고 있다"고 진단했다.
▲"美·이란 합의해도 에너지 부족과 경제 고통 계속될 것"
- 미국과 이란이 평화협정에 합의하더라도, 에너지 시장이 이전과 같은 수준으로 돌아오기 힘들 것이라는 진단이 나왔다. 23일(현지시간) 비즈니스인사이더에 따르면 월가의 베테랑 투자자인 퀀텀 스트래티지의 데이비드 로슈 전략가는 "이란 전쟁이 종식된다고 하더라도 석유 시장의 공급 차질이 오랫동안 지속될 수 있다"고 전망했다. 로슈는 호르무즈 해협을 통한 석유 흐름이 전쟁 종식 후에도 정상으로 돌아오지 않을 가능성이 높으며, 이러한 문제가 몇 달 안에 에너지 부족을 초래하고 세계 경제 성장을 저해할 수 있다고 우려했다.
▲백악관 "中, 미 AI 기술 탈취" 강력 경고…보복 조치 예고
- 미국 도널드 트럼프 행정부가 중국 기관들의 미국의 인공지능(AI) 시스템을 복제하기 위해 '산업적 규모(industrial-scale)'의 조직적 캠페인을 벌이고 있다고 강력히 비난했다. 23일(현지시간) CNBC에 따르면 마이클 크라시오스 백악관 과학기술정책실(OSTP) 실장은 성명을 통해 "미국 산업의 혁신을 체계적으로 추출하고 복사하는 것은 결코 혁신적인 행위가 아니다"라고 비판했다. 백악관은 중국 측이 수만 개의 프록시 계정과 탈옥(jail breaking) 기법을 동원해 미국의 폐쇄형 AI 모델에서 핵심 정보를 추출하고 있다고 지적했다.
▲日 정부 MBK 저지에…마키노 인수 후보로 '일본계 펀드' 재등판
- 일본계 투자펀드인 일본산업추진기구(NSSK)가 공작기계 대기업 마키노후라이스제작소(이하 마키노)에 인수 제안을 다시 던졌다. 정부로부터 중단 권고를 받은 아시아계 펀드 MBK파트너스를 대신해 마키노후라이스의 완전 자회사화를 달성하겠다는 전략이다.(연합인포맥스가 2026년 4월 23일 오후 1시 41분 송고한 "日 정부, MBK의 '마키노후라이스' 인수 중단 권고…"안보 우려"" 제하 기사 참고) 24일 니혼게이자이에 따르면 일본계 투자펀드 NSSK는 전일 마키노에 대한 매수 제안을 결정했다. 앞서 NSSK는 지난해부터 추진된 마키노 지분 매각에서 MBK와 함께 최종 인수 후보자로 이름을 올린 바 있다. NSSK는 공개매수(TOB)를 통해 마키노후라이스 지분 100% 확보를 목표로 하고 있다. 앞서 마키노후라이스 이사회가 찬성했던 MBK의 TOB 가격(1주당 1만 1천751엔)을 웃도는 수준을 제시할 것으로 전망된다. NSSK는 본국 자본이라는 점을 강조하며, 외국계 펀드에 제기된 경제 안보 우려를 해소할 수 있는 대안임을 내세우고 있다.
▲트럼프 "레바논 이스라엘 간 평화 합의, 올해 이뤄질 것"(상보)
-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레바논과 이스라엘 간 영구적인 평화 합의가 올해 이뤄질 것으로 기대했다. 트럼프 대통령은 23일(현지시간) 기자들과 만나 "향후 몇 주 내 레바논, 이스라엘 지도자와 회담을 가질 것이며, 올해 안에 영구적 평화 합의가 이뤄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그는 "평화가 이뤄질 가능성이 매우 높다고 생각하며, 비교적 쉽게 해결될 수 있는 문제"라고 덧붙였다.
(끝)
연합인포맥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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