증시 호조에 따른 '수수료·운용수익' 증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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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최정우 기자 = 하나증권이 올해 1분기 만에 작년 연간 영업이익에 육박하는 실적을 거뒀다.
증시 호조에 힘입어 자산관리(WM) 부문의 수수료 수익 증대와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 운용수익이 확대한 영향이다.
하나증권은 24일 올해 1분기 연결기준 영업이익이 1천416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47.9% 증가했다고 발표했다.
당기순이익 1천33억원으로 37.1% 늘었다.
하나증권은 지난해 연간 기준 1천665억원의 영업이익과 2천120억원의 순이익을 냈다. 이를 고려하면 올해 1분기에만 작년 영업이익 수준의 실적을 거둔 셈이다.
하나증권은 증시 호조에 따른 자산관리(WM) 부문 수수료 증대와 세일즈앤트레이딩(S&T) 부문 운용수익이 확대되며 실적을 견인했다고 설명했다.
WM부문의 주요 사업은 주식시장 증권중개, 금융상품, 신용공여 등이다.
S&T부문은 파생결합증권 발행 시장에서의 선도적 지위를 유지하며 안정적인 수익 흐름을 이어갔다. 특히, 급변하는 국제 정세에 따른 시장 변동성에서 리스크 관리에 초점을 맞췄다는 게 회사 측 설명이다.
하나증권 관계자는 "증시 호조에 따른 수수료 및 운용 부문 수익 증대로 실적 개선 흐름이 이어졌다"며 "올해는 발행어음과 토큰증권(STO) 등 신규 사업을 본격화해 중·장기 성장 기반을 강화할 것"이라고 말했다.
이어 "인공지능(AI)·디지털 역량 고도화를 통해 차별화된 금융 서비스와 '업'(業)의 경쟁력을 강화해 나가겠다"고 덧붙였다.
jwchoi2@yna.co.kr
최정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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