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NH농협금융, 1분기 순익 8천688억원…전년 대비 21.7%↑

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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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한상민 기자 = NH농협금융지주가 올해 1분기 전년 대비 순익이 21% 넘게 성장한 호실적을 내놨다.

24일 금융권에 따르면 NH농협금융의 올 1분기 당기순익은 8천688억원으로 전년 동기(7천140억원) 대비 21.7% 증가했다.

이자이익은 순이자마진(NIM) 개선을 바탕으로 전년 동기 대비 7.3% 증가한 2조2천143억원으로 집계됐다.

가계대출 규제에도 NH농협금융은 핵심예금 확대와 기업여신 중심으로 포트폴리오를 강화했다. 이에 은행과 카드의 NIM은 전 분기 말 1.67%에서 올 1분기 말 기준 1.75%로 8bp 올랐다. 기업여신은 올 1분기 전년 동기 대비 6.1% 성장했다.

비이자이익은 비은행 부문의 지속 성장에 힘입어 이자이익 증가율(7.3%)을 크게 웃돌았다. NH농협금융의 1분기 비이자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51.3% 증가한 9천36억원을 기록했다.

NH농협금융의 수수료이익은 올 1분기 7천637억원으로 전년 동기 대비 60.5% 증가했다. 외환과 파생을 포함한 유가증권운용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32.7% 증가한 4천425억원으로 집계됐다.

자본시장 활성화에 따른 주식 브로커리지 수익 증가와 운용자산(AUM) 확대가 그룹의 수수료이익을 증가시켰다.

NH농협금융은 실적 증가에 힘입어 총자산수익률(ROA)과 자기자본이익률(ROE)이 각각 0.78%, 11.85%로 전년 말 대비 개선됐다.

자산건전성 지표인 고정이하여신비율은 0.65%로 전년 말(0.63%) 대비 2bp 올라 다소 악하됐다.

계열사별로는 농협은행이 5천577억원의 순익을 냈고, NH투자증권이 4천757억원으로 뒤를 이었다. 특히 NH투자증권은 전년 동기(2천82억원) 대비 순익이 118% 이상 증가했다.

NH농협손해보험과 NH농협생명은 각각 399억원, 272억원의 순익을 냈다. NH-Amundi자산운용은 174억원으로 NH농협캐피탈(163억원)보다 높은 순익을 시현했다. 지난해 49억원 당기순손실을 보였던 NH저축은행은 1분기 14억원의 순익을 내며 흑자 전환했다.

NH농협금융(NH농협타워)

[촬영 안 철 수] 2026.3, 옛 D타워 돈의문(구 센터포인트 돈의문)

smhan@yna.co.kr

한상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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