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윤은별 이재헌 기자 = 현대위아[011210]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이 시장 전망치에 부합했다.
자동차 부품 사업은 외형 성장을, 방산·모빌리티 솔루션 등은 수익성 개선을 이끌었다. 올해 2분기 역시 성장세가 지속될 것이란 자신감도 내비쳤다.
현대위아는 올해 1분기 연결 기준 실적을 잠정 집계한 결과, 영업이익이 전년동기 대비 6.2% 증가한 516억원을 기록했다고 24일 공시했다.
매출은 5.7% 늘어난 2조1천793억원을 나타냈다.
영업이익이 컨센서스 대비 큰 차이를 보이지 않았다. 연합인포맥스가 집계한 최근 3개월 내 제출 증권사 10곳의 실적 전망치에 따르면, 현대위아의 올해 1분기 영업이익은 전년 동기 대비 9.24% 늘어난 529억원을 기록할 것으로 예상됐다.
지난해 대비 수익성 개선에 기여한 것은 방산·모빌리티 솔루션 부문이었다. 이 부문 매출은 전년 동기 대비 15.4% 증가한 1천854억원이었고, 영업이익은 47.8% 급증한 201억원이었다.
자동차 부품 사업 매출은 지난해보다 4.9% 늘어난 1조9천939억원이었지만, 영업이익은 9.7% 감소해 315억원을 기록했다.
부품 사업부에서 국내 완성차 판매 증가에 힘입어 엔진·모듈·구동 부품 매출이 모두 늘었다. 다만 열관리 양산 초기 비용 증가와 러시아·멕시코 법인의 가동률 저하가 영업이익을 깎았다.
당기순이익이 전년 동기 대비 65.1% 급감한 354억원을 기록했는데, 이는 유로화 대비 루블화 약세 등 외환 손익이 큰 영향을 미쳤다. 루블화 약세에 따른 평가손실만 전년 대비 645억원 커졌다.
현대위아는 "지정학적 이슈 등이 여전히 존재하지만, 2분기에도 현재와 유사한 성장세가 이어질 것으로 기대한다"고 말했다.
이어 "멕시코 법인에서 하이브리드 엔진을 양산하며 물량을 늘리고 있는 것이 실적에 긍정적 영향을 미칠 것"이라고 부연했다.
[출처: 현대위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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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은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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