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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증시-마감] 반도체 선전에도 이틀째 약세

26.04.2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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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서울=연합인포맥스) 이민재 기자 = 24일 중국증시는 반도체 관련 종목들이 힘을 냈지만 이틀 연속 약세에 그쳤다.

연합인포맥스 세계주가지수(화면번호 6511)에 따르면 이날 상하이종합지수는 전장 대비 13.35포인트(0.33%) 내려간 4,079.90에서 마감했다.

선전종합지수는 16.57포인트(0.60%) 떨어진 2,743.05로 거래를 마쳤다.

상하이지수와 선전지수는 모두 하락 출발한 뒤 낙폭을 키웠다. 다만 장 막판 하락분을 보합권까지 빠르게 되돌리는 모습을 연출했지만 반등엔 실패했다.

미국과 이란 간 휴전 협상이 교착 상태에 빠지면서 투자심리가 위축됐다. 여기에 이란이 호르무즈 해협 통제력을 과시하는 장면을 공개한 것도 불안 요인으로 작용했다.

백악관은 중국이 미국 인공지능(AI) 연구소의 지식재산을 대규모로 탈취했다고 비판했다. 이에 따라 다음 달 예정된 미·중 정상회담을 앞두고 긴장이 고조됐다.

통신 관련 종목이 장중 5%대, 클라우드 컴퓨팅이 4%대, 방산이 2%대 하락하며 약세를 주도했다. 종목별로는 차이나텔레콤이 실적발표 이후 장중 한때 4% 넘게 급락했고, 차이나모바일과 차이나유니콤도 함께 내렸다.

반면 SMIC와 캠브리콘 등 반도체주는 상승했다. 딥시크의 새 인공지능(AI) 모델 'V4' 발표가 반도체 관련주 상승을 이끌었다. 과창판(과학혁신판)50 지수는 장중 1.79% 뛰었다. 또 귀주모태주에도 매수세가 유입됐다.

한편, 중국 인민은행(PBOC)은 위안화를 절하 고시했다. 이날 오전 달러-위안 거래 기준환율은 전장 대비 0.0024위안(0.03%) 올라간 6.8674위안에 고시됐다.

mjlee@yna.co.kr

이민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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