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상당한 재정적 도전 직면…공공재정 지속적 불균형 반영"
연합뉴스 자료사진.
(서울=연합인포맥스) 김성진 기자 = 국제 신용평가사 스탠더드앤드푸어스(S&P)는 24일(현지시간) 벨기에의 국가 신용등급을 종전 'AA'에서 'AA-'로 한 단계 강등한다고 밝혔다.
S&P는 벨기에가 "상당한 재정적 도전에 직면해 있다"면서 "이번 강등은 공공 재정의 지속적인 불균형을 반영했다"고 설명했다. 신용등급 전망은 '안정적'을 부여했다.
벨기에는 1주일 만에 다시 신용등급 강등 악재를 접하게 됐다. 지난 17일에는 또 다른 국제 신평사 무디스가 종전 'Aa3'에서 'A1'으로 신용등급을 한 단계 낮춘 바 있다.
S&P는 벨기에는 코로나19 팬데믹과 2022~23년 에너지 위기를 겪으면서 대규모의 구조적 재정적자를 안게 됐다면서 "재정 건전화는 점진적이고, 정치적으로 민감하며, 실행 상의 위험에 노출될 것으로 예상한다"고 지적했다.
S&P는 벨기에 정부의 노력에도 대규모 재정적자가 이어질 것이라면서 지난해 국내총생산(GDP)의 103%를 약간 웃돌았던 순(net) 정부부채는 2029년 GDP의 109%에 달할 것으로 내다봤다.
sjkim@yna.co.kr
김성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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