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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태펀드 GP따낸 프롤로그벤처스, M&A 세컨더리 펀드레이징 돌입

26.04.2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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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스투엘파트너스와 Co-GP, 중기부 계정도 겹경사 기대감

(서울=연합인포맥스) 양용비 기자 = 현대코퍼레이션 계열의 벤처캐피탈(VC)인 프롤로그벤처스가 모태펀드 문화 계정 위탁운용사(GP) 지위를 따냈다. 이에 따라 곧장 펀드레이징에 돌입한다.

26일 벤처캐피탈(VC)업계에 따르면 최근 프롤로그벤처스·에스투엘파트너스 컨소시엄은 2026년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문화계정 M&A 세컨더리 분야 GP로 최종 낙점됐다.

프롤로그벤처스가 모태펀드 출자사업에서 자펀드 운용의 기회를 얻은 건 이번이 두 번째다. 2023년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와 함께 도전에 나서 GP로 선정된 이후 '케이-문화 글로벌 스케일업 투자조합'을 결성했다.

케이-문화 글로벌 스케일업 투자조합은 285억 원 규모로 결성된 문화 산업 특화 벤처펀드다. 이번에도 문화 콘텐츠 투자 전문 운용사인 에스투엘파트너스와 컨소시엄을 맺어 운용 역량을 높인 게 주효했다는 평가다.

에스투엘파트너스는 웹소설 플랫폼 '문피아' 바이아웃 딜에 참여했던 운용사다. 투자 난이도가 높은 문화 콘텐츠 영역에서 바이아웃 구조로 딜을 해본 경험이 있는 만큼, 심사 과정에서 높은 점수를 받은 것으로 보인다.

프롤로그벤처스는 최근 리더십에 변화가 있었다. 김종헌 대표가 지난달 새롭게 지휘봉을 잡았다. 삼일회계법인과 한화인베스트먼트, 한화투자증권 등을 거쳐 2022년 프롤로그벤처스에 합류한 인사다.

넥스트지인베스트먼트와 함께 결선한 케이-문화 글로벌 스케일업 투자조합의 대표 펀드매니저를 맡고 있다.

모태펀드 문화 계정 GP 선정에 따른 겹경사도 기대할 수 있게 됐다.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1차 정시 출자사업 재도전, 청년창업 등 2개 분야에 도전해 이미 2라운드에 진출한 상황이다.

재도전 분야는 NBH캐피탈, 청년창업은 JB인베스트먼트와 컨소시엄을 맺었다. 모태펀드 1차 정시 출자사업 중소벤처기업부 소관 계정은 이르면 내달 초 GP 선정이 완료될 것으로 전망된다.

ybyang@yna.co.kr

양용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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