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서울=연합인포맥스) 홍경표 기자 = 국제 유가는 27일 미국과 이란의 2차 협상이 사실상 무산되면서 상승세를 나타냈다.
연합인포맥스 원자재선물 종합(화면번호 6900)에 따르면 서부텍사스산원유(WTI) 6월 인도분은 오전 7시44분 현재 전거래일 대비 2.2% 상승한 배럴당 96.48달러에 거래됐다
도널드 트럼프 미국 대통령은 25일(현지시간) 스티브 윗코프 중동특사와 자신의 맏사위 재러드 쿠슈너 등으로 구성된 미국 협상단의 파키스탄 방문 일정을 취소했다고 밝혔다.
중재국인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에 체류 중이던 아바스 아라그치 이란 외무장관이 파키스탄을 떠난 것으로 확인된 이후 나온 발표였다.
협상 재개 기대감이 한때 고조됐으나, 2차 대면 협상이 사실상 무산됐고 대화 재개가 다시 불확실해졌다.
다만 이날 아라그치 장관이 미국과의 종전 협상 중재국 파키스탄을 떠나 오만을 방문한 뒤, 하루 만에 다시 파키스탄 수도 이슬라마바드로 돌아갔다는 소식도 전해졌다.
아라그치 장관은 종전 협상을 위한 구체적 조건을 전달해 향후 협상 향방이 주목된다.
파키스탄 재방문 일정을 마친 아라그치 장관은 마지막 순방지인 러시아 모스크바로 갈 예정이다.
kphong@yna.co.kr
홍경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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